웅진씽크빅이 인기 캐릭터 IP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신간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따뜻하고 다정하게 풀어낸 감정 교육 그림책이다.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은 총 4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림책 3권과 놀이책 1권이 포함됐다. 각 책은 아이들이 겪는 슬픔, 두려움,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안영은 작가가 참여해 아이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그림책 3권은 ▲슬픈 감정을 들여다보는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두려움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바들바들 어피치와 보물섬’ ▲분노를 표현하고 다스리는 ‘버럭버럭 무지와 고드름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캐릭터들과 함께 감정을 탐색하고, 이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놀이책 ‘방울방울 마음 놀이책’은 165개의 붙임딱지, 색칠하기, 꾸미기, 수 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인지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감정 교육을 보다 재미있고 실천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인 이현아 작가가 참여해 주인공들의 감정 흐름을 분석한 ‘감정 진단서’와 ‘감정 사용법’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의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감정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놀이 요소를 결합해 감정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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