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벳대학교
올리벳대학교 '정보기술 입문' 과정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올리벳대학교

올리벳대학교(총장 조나단 박, 설립자 장재형 목사) 리버사이드 캠퍼스의 '정보기술 입문' 과정이 활발한 탐구와 비판적 사고가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최근 “기술이나 공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이 다수임에도, 이들은 교양 수준에서 접하는 복잡하면서도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높은 열의와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가 시작됐다. 발표에서는 온라인 게임 데이터 통합, 사이버 보안, 데이터 전송의 흐름과 같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들이 다루어졌다고 한다. 해당 과정은 다소 난이도 있는 내용을 포함하지만, 기술의 작동 원리와 일상 속 중요성을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게 함으로써 공학 기반의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지난 10월 7일 수업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심도 있게 탐구했다. 학생들은 챗GPT(ChatGPT)와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의 훈련 과정과, 그 과정에 인간의 가치 및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지점을 살펴보며 AI의 학습 패러다임을 공부했다. 이를 통해 윤리, 인식, 인간의 의도와 머신러닝의 관계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은 “'정보기술 입문' 과정은 이처럼 기술적 이해와 사려 깊은 토론을 융합해, 학생들이 기술을 단순한 이해의 대상을 넘어 인간의 창의성, 책임감, 가치를 비추는 거울로 인식하도록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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