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TCL 그룹과 AI·SW 교육 협력 간담회 개최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중국 TCL 테크놀로지 그룹 대표단간의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 19일 서울캠퍼스에서 중국 TCL 테크놀로지 그룹과 ‘차세대 AI·SW 교육혁신과 향후 임원 전문교육을 위한 국제교류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신대에서 강민구 AI·SW대학장, 홍승필 교수, SW중심대학사업운영팀이 참석했으며, TCL 그룹에서는 왕청(王成) COO를 비롯해 리빙(李冰) 디지털 전환부 총경리, 리푸안(李福涛) IT 공유서비스센터 총경리, 장옌웨이(张燕蔚) 디지털 전환부 수석 팀장 등 20여 명의 핵심 임원이 함께했다.

행사는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산학협력 모델 소개로 시작됐으며, 양측은 공동 SW교육과정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교환학생 제도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라이프케어 분야에서의 인지감성 컴퓨팅, 앰비언트 컴퓨팅 등 전략적 협력과 장기 국제 공동연구 추진 가능성도 검토했다.

한신대학교 TCL 그룹과 AI·SW 교육 협력 간담회 개최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중국 TCL 테크놀로지 그룹 간담회 진행 사진. ©한신대 제공

왕청 COO는 “한국의 SW 교육혁신 모델은 글로벌 ICT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며 “한신대와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SW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강민구 AI·SW대학장은 “이번 교류는 한신대 SW중심대학의 ‘AI·SW기반 디지털라이프케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TCL 그룹과 함께 SW 교육 가치 확산과 혁신 모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승필 교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 보안과 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AI 보안 및 윤리 문제를 짚었다. 그는 “AI는 데이터와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라이프 지능형 서비스를 창출하는 만큼 올바른 데이터 활용과 국제 협력이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AI·SW학과 AI시스템반도체학 전공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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