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참석자 기념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역량 중심의 AI아트코딩’(이하 ‘티움! 캠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신대 교목실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초·중·고등부 학생들과 인솔 교사, 한신대 재학생 카운슬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신앙 공동체 속에서 첨단 기술과의 융합 교육을 경험했다.

올해 ‘티움! 캠프’는 기존 신앙 중심 프로그램에 더해 AI특강 및 AI아트코딩 실습을 도입, 참여 학생들이 기독교적 세계관 안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신대학교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김주혁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29일 첫날 개회예배는 김희선 교목실장 직무대행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김주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러분 모두 관심사, 취미,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공통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AI시대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공간 역시 하나님이 함께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댓글 하나, 영상 콘텐츠 하나에도 책임 있는 태도와 사실과 거짓을 판단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신대학교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강성영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티움! 캠프’에 참여한 여러분들을 보니 어릴 적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때는 방학 중 특별한 활동이 없었기에, 캠프를 손꼽아 기다렸다. 여러분도 그런 기대와 설렘을 안고 이 자리에 왔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로 ‘티움! 캠프’가 4회째를 맞이했는데 매년 신청자가 많아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내년에는 더욱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서, ‘티움! 캠프’가 신앙과 지식, 그리고 비전을 함께 키워가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티움! 캠프 중 ‘팀 빌딩’ 프로그램 진행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티움! 캠프’ 중 AI아트코딩 미술·음악 실습 진행 사진. ©한신대 제공

이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팀 빌딩 활동(이가온 전도사), 주제 강연 ‘하나님이랑 나랑 AI랑’(남궁예린 강사), 저녁 찬양(‘청년외침’)이 이어졌고, 둘째 날에는 ‘렛츠’ 찬양단의 찬양으로 시작해 평화공동체놀이, AI·SW학 오석희 교수의 강연 ‘AI코딩과 미래교육’, AI아트코딩 실습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조별 모임과 신학전공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학문적 대화를 나누었고, 인솔자들은 어유경 교수의 ‘청소년기 이해하기’ 특강을 수강했다.

한신대학교 ‘2025 티움! 새싹 한신청소년 여름캠프’ 성료
‘티움! 캠프’ 저녁 찬양이 진행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특히 이틀간 밤마다 진행된 찬양집회는 이정기 목사와 청년예수선교단 ‘청년외침’의 인도로 깊은 은혜의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참가자들이 AI아트코딩 실습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경미 교목의 말씀 선포와 ‘렛츠’ 찬양단의 찬양, 축도로 캠프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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