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적 사랑은 바로 성도의 전인 건강과 건강한 신앙생활과 행복한 삶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나의 전 인격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의 빚을 갚는 것입니다. “네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나는 하나님의 것이니까’ 나를 소중히 여겨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될 때, 율법을 넘어 생명력이 있는 복음이 됩니다.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될 때, 율법을 넘어 생명력이 있는 복음이 됩니다. 사랑이 멈추면 끝입니다. 사랑이 있는 성도 속에 미래가 있습니다.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결단코 억압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은 순종할수록 행복해지는 멍에입니다.
김준철 – 그 사랑을 보았는가
이처럼 양의 정체성은 목자의 음성에 집중하는 데 있다. 불평이나 자기 주장이 아니라, 온유와 신뢰로 목자의 음성에 반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선한 양들의 언어’다. 영적 원리는 우리 신앙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예수님의 자녀라면, 자연스럽게 그분을 닮은 언어와 행동이 우리 안에서 흘러나올 수밖에 없다. 제, 이 언어가 실제 삶에서 어떻게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임재가 어떻게 어둠을 밀어내는지 놀라운 실화를 통해 직접 목격할 시간이다. 사람들은 그제야 깨달았다.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생명의 언어는 말해야 살아난다. 좋은 마음과 따뜻한 생각은 표현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말은 반드시 선포되어야 한다. 숨겨두지 말고, 분명히 들리게 해야 한다. 말씀이 선명하게 들릴 때, 생명이 깨어난다. 생명의 언어는 믿음으로 채워진 말이며, 그 말이 선포될 때 비로소 진정한 힘을 얻는다.
김경림 - 선한 양들의 언어
붓을 들고 자연 속으로 나가는 일이 내게는 늘 기도였다. 계절의 색을 좇아 들판에 이젤을 세우고, 햇살과 바람, 풀벌레 소리와 함께 하루를 묵상처럼 그려냈다. 내가 걸어온 족적들과 마음의 여정들, 그때그때의 감성과 사유들을 화폭에 담았고, 그 옆에는 왜 그렸는지를 설명하고 싶어 글을 붙였다. 때로는 여행길에서, 때로는 병상에서, 때로는 믿음의 자리에서 떠오른 영감들이다. 풍경을 넘어 조형적 실험으로, 사실을 넘어 초월적 희망으로 이어진 나의 그림들엔 언제나 삶에 대한 간절함과 질문이 함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시간들의 결이다. 보는 이에게 무엇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나의 붓질을 따라가며 잠시 멈추고, 내 시선을 함께 바라봐 준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안문훈 – 감동미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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