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 연설에서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이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행정부가 종교 자유 확대에 기여했다고 주장했음을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도입부에서 지난해 자신이 ‘천국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농담이 과장되게 해석됐다고 해명하며, 자신이 종교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현대 정치 지도자들이 종교 문제에서 중립을 지키거나 신앙에 비판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자신은 그러한 흐름과 달리 종교 자유를 적극적으로 옹호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종교가 국가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종교적 신념 없이 위대한 국가를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가 현대사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보호하는 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정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을 공격하던 극단주의 세력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언급하며,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17일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내셔널 몰에서 대규모 기도 집회를 열겠다고 발표하며, 미국을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로 다시 헌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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