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초록우산과 링티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연 후원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링티가 초록우산 취약계층 아동 지원 ‘품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수)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링티가 ‘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는 링티의 첫 후원금 전달로,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그룹홈에서 자라는 보호대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품다’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품다’ 캠페인은 2015년에 시작한 보호대상아동 지원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교육, 자립,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초록우산은 링티가 별도로 기부한 링티 350박스(1,000만 원 상당)로 체육 분야 초록우산 아이리더 3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인재양성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아동 3,277명에게 전문교육과정 연계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참가비부터 해외연수, 학업컨설팅, 전문가 및 선배 아이리더 멘토와의 만남 등을 지원해왔다.

링티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링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아이리더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하며 아동과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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