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전국17개광역시도ㆍ226개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 및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자유한국교육원 등은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와 시민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명서는 "자유민주주의는 수많은 희생과 노력으로 쟁취된 소중한 가치이며, 이는 시민이 주권자로서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재 자유민주주의가 내부와 외부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확대와 거대 야당의 행보가 대한민국의 근본적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확대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핵심 요인으로, 선거와 행정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중국 공산당의 인해전술로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우리는 그들의 재침략 가능성을 막아야 하는 역사적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성명은 "현 정치적 위기의 본질은 의회 권력의 남용과 자유민주주의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라며, "주권자인 시민들이 방관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최전선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헌법적 권한이자 최후의 수단으로, 이를 이해하고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주의의 기본 권리로서 시민 저항은 폭력이 아닌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시민들의 협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대통령과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해야 한다"고 요청하며, 매일 기도 모임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올릴 것을 제안했다.

둘째,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세력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공자학원 등 중국 공산당 직영 기구를 해체하고 관련 부역자들을 법적 심판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셋째, 불법 탄핵에 동조한 인사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추진하고,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시민들이 직접 문제를 제시하고, 지역별 씽크탱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넷째, "국제사회 및 해외 동포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동포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명서는 "현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받는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국민이 하나 되어 단결된 힘을 발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이 요구된다"며, "국민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국가 위기를 극복할 열쇠이며, 정의와 자유가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명은 "시민들은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애국적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국가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하나님께서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다음은 성명 전문.

[대한민국을 구하는 궁극적 책임은 시민입니다]

● 1. 현 정치상황과 위협받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가 거대 야당과 주적 중공에 의하여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희생하며 지켜낸 소중한 가치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6.25 전쟁이라는 비극을 통해 공산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냈습니다.

민주주의는 성경적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바탕으로 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진리에서 비롯된 민주주의는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이끄는 근본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모든 사람의 자유와 권리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제도로서, 시민이 나라의 주권자이며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최종 의사결정권자입니다. 이는 우리와 후손, 전 세계 인류가 피를 흘려서라도 지켜야 할 보편적이고 소중한 가치입니다.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가 위협을 받는다면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우리의 목숨을 내놓고 필히 저항해야 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을 국정운영의 중심 기둥으로 삼으며, 취임사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30번이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세력들과 싸우는 중대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민주주의를 훼손한 부정선거를 찾아내어 국가 근간을 바로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 2. 중공의 침략과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최근의 정치적 위기는 중공의 영향력 확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중공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위협하며, 선거 및 행정부의 핵심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거대 야당이 중공과 연계된 행보를 보이며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시도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야 합니다.

중공의 영향력 하에 부정선거가 이루어졌고, 이는 주권자인 시민들의 권리를 심각히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중공의 인해전술로 인해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우리로서는 그들의 재침략을 막아야 하는 역사적 책임이 있습니다.

● 3. 위기의 본질과 시민의 책임

현 정치 문제의 본질은 의회 권력의 남용과 자유민주주의를 약화시키려는 시도입니다. 거대 야당은 행정부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무차별적 탄핵과 비합리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권자인 시민들은 이 상황을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시민들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궁극적 수호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헌법적 권한이자 최후의 수단입니다. 이를 왜곡하고 민주주의의 적으로 몰아가는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단결해야 합니다.

대통령은 국민이 다치지 않도록 구치소에서 침묵 속에 감내하고 계십니다. 이는 자신의 안위보다 국민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의 본보기입니다. 우리는 대통령의 이러한 결단과 용기를 기억하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시민 저항은 시민의 권리입니다. 그러나 폭력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모든 시민이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이는 전쟁 수행 시의 군대 조직처럼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신체적인 위해를 받고 있다면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구해내야 할 것입니다.

● 4. 우리가 해야 할 일

지금은 국민이 한마음으로 일어서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의 시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며 국가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군사로 나서서 불법으로 구금되어 있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서 지혜를 모아 一絲不亂하게 대처해야만 합니다.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실천적인 행동을 합시다.

1) 먼저 대통령과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는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도와주실 것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현재 대통령께서는 구치소에서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 나라와 국민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계십니다. 우리 역시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키고 역사하시도록 간구해야만 합니다.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모든 곳에서 기도를 하시되, 점심에 한번, 자기 전에 한번 짧은 시간일지라도 대통령과 나라와 국민을 지켜주실 것을 간구합시다. 그룹으로 기도 모임을 가질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2) 중공 세력의 청산

대한민국의 근간을 위협하는 중공 세력과 그와 결탁한 매국 세력들을 반드시 청산해야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존립과 후손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공자학원은 물론 중국공산당 직영 기구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모두 해체시켜야 합니다. 이곳에 종사하거나 부역하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자들이며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자들입니다. 미 국무부 산하 안보 기관들은 이들을 신고해 주기 원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많은 사람에게 총 일천만 불의 보상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모두 찾아내어 CIA뿐만 아니라 다른 안보 기관에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그들은 앞으로 미국은 물론 서방 국가에도 입국에 제재를 받게 될 것입니다.

3) 불법 탄핵 동조자들 관리

불법자들을 고소하여 필히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합시다. 이들은 미국이나 서방세계 정보기관에 명단을 신고하여 해외 여행을 할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4)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관리 강화

각지역마다 시민들이 국회의원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사태를 논의하여 질책을 하거나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원은 주인이 아니라 일꾼입니다. 향후는 지역에서 직접 선출을 하지 않고 간접 선출을 하는 방법을 동원해서 지역주민들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시민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직접 지역 이슈를 도출하고 국회의원 공약이 아니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자를 선출하면 됩니다.

5) 지역별 씽크탱크 설립

각 지방 지역마다 씽크탱크(Thinktank)를 만들어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 계몽교육을 하며 국민의 권리를 명시한 헌법 및 법률 지식도 함양하기를 원합니다. 시민들이 명실상부한 주권자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을 길러야 합니다.

6) 국제사회와 및 해외동포들과 긴밀한 협력과 대처

중공과 전쟁을 한다면 국제사회의 도움이 더욱 필요합니다. 해외에 계신 동포들은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줄 해외 기관들과 언론을 개발해 주시고 돈독한 협력관계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결론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의 나라이며, 우리 모두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하나 되어야 합니다. 국가적 위기의 순간에 시민들은 주권자로서 책임을 자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지금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거나 문제를 방관할 때가 아닙니다. 국민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국가의 위기를 극복할 열쇠입니다.

이제 성경을 매일 읽고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애국 행동을 실천하며, 나라를 구하며, 역사 속에서 정의와 자유가 늘 승리하도록 만듭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회복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끝)

2025년 1월 27일

대한민국기독교연합기관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전국17개광역시도ㆍ226개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 및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자유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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