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H+해커톤 성료
서울신학대학교 H+해커톤 참여자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H+해커톤’을 성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글로컬 인성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H+해커톤에는 22개 팀, 80명 이상의 재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지역사회 이슈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 사고와 팀워크를 경험하며, 지속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제안서를 완성했다.

이번 H+해커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디자인씽킹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팀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서울신학대학교 H+해커톤 성료
서울신학대학교 H+해커톤 진행 사진. ©서울신대 제공

행사는 박향숙 교수(인성인재 디렉터)의 사회와 이은미 교수(교육혁신원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김문성 교수(IT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총 5명의 멘토 교수는 팀별로 배정되어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발전을 도왔다.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6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유아교육과 박새얀, 유평안, 최수아로 구성된 ‘초록마루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채식으로 그린 미래, 그린 식탁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육류 소비 절감 및 채식 권장 방안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환경에일조팀’과 ‘고양이팀’이 각각 수상했다. 환경에일조팀은 플라스틱 사용 감소 방안을, 고양이팀은 유아 양성평등 교육 방안을 제안했다. 우수상은 ‘연대의 힘이 되’, ‘부천핸섭’, ‘로드메이트’ 팀이 수상하며 각각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공간복지를 활용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학대학교 H+해커톤 성료
수상 이후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이은미 교육혁신원장은 “H+해커톤을 통해 교수, 학생, 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대학의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과 글로컬 인성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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