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하 실로암)은 오는 18일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하 실로암)은 오는 18일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하 실로암)은 오는 18일(토)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금) 밝혔다.

실로암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 경기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왔다. 그동안 참가했던 인원은 총 11,400여 명으로, 이번 축제는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깊은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마련해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축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훌라후프, 팔씨름, 후크볼, 윷놀이,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등으로 구성된 체육 경기를 시작으로, 아동 부스, 점자 체험촌, 인생네컷 가족사진, 보조공학기기 체험, ‘실로암효명의집’ 입소 상담, 소비자 구제 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히 마지막 순서로는‘꿈을 노래하다, 실로암 동요제’의 본선 경연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동요제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등학생 이하의 시각장애 어린이들로, 이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본선 심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별 손님으로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성호 위원을 비롯해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조형석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최선자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회장, 대한안마사협회 최영진 수석 부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한마음축제를 위해 LG이노텍, 국민은행, 라이팅팩토리, 사단법인 희망을주는사람들, 삼일미래재단(삼일회계법인), 서울F&B, 아모레퍼시픽, 우리은행, 라피치,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본아이에프(본도시락), 리빙윗그린 등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으로 동참했다.

아울러 SC제일은행,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서북봉사관), 관악구재향군인회(청년단), 공인노무사(노끈 동아리) 및 개인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한다는 뜻을 밝혔다. SC제일은행에서는 재능기부로 ‘무료 금융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컬러풀리팀)은 ‘사쉐스톤 제작 체험’, 늘픔가치는 ‘올바른 의약품 복용 캠페인’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