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오는 5월 13일(토)에 효창운동장에서 제10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직전 한마음축제 단체사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오는 5월 13일(토)에 효창운동장에서 시각장애인가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금) 밝혔다.

한마음축제는 시각장애인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질 뿐 아니라,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줄다리기, 팔씨름, 후크볼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큰공굴리기, 풍선탑 쌓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게임도 준비했다. 또한, 보조공학기기 체험존, 배리어프리 촉각명화 전시 및 체험, 인생네컷 가족사진 촬영, 점자 키링 및 책갈피 만들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축제를 위해 LG이노텍, 국민은행, 라이팅팩토리, 서울F&B, 한길에이치씨, 본아이에프(본도시락), 우리은행, SP파워, 한국조명ICT연구원, 리더스케이알, 스테프핫도그 등 여러 기업에서 후원으로 동참했다.

또한,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및 개인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한다. 재능기부로 SC제일은행에서는 무료 금융상담 서비스 부스를 운영한다.

제10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는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친목 도모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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