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신성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광진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병민(왼쪽) 광진구갑 후보, 오신환 광진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신성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광진살리기' 지원유세에서 김병민(왼쪽) 광진구갑 후보, 오신환 광진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서울 광진구 유세 현장에서 여론조사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투표장에 나가 한 표를 행사할 것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여론조사 결과 따위 잊어버리시라"며 "투표장으로 나가느냐 안 나가느냐, 그 차이만 모든 걸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나왔던 여론조사들 중에 맞는 게 있었나, 없었다"며 여론조사 결과에 휩싸이지 말고 투표일까지 신중히 마음을 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정당지지도, 지역구/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1당 예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로 국민의힘(30%)을 크게 앞섰다.

한 위원장은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저와 김병민, 오신환 후보는 사전투표장으로 달려갈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범죄자들에게 놀아나지 않도록 내일 투표장에 나가 보여달라"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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