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줄 서 있다
    최종 투표율 80% 넘을까… 사전투표 열기 속 여야, 막판 총력전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종 투표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34.74%에 이르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이번 대선이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80%의 투표율을 넘길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재명(왼쪽사진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29일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신촌동 주민센터, 김 후보는 계양1동 주민센터,  이 후보는 동탄9동 행복복지센터, 권 후보는 여수 주암마을회관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대선 사흘 앞두고 판세 가를 마지막 변수들 주목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마지막 변수들에 정치권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 관련 논란, 유시민 작가의 발언 파장, 보수 진영 단일화 가능성, 그리고 지역별 투표율 격차 등은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 전광판에 최종 투표율이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4.74%로 집계됐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율 34.74%… 지난 대선보다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4.74%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기록한 36.93%에 비해 2.19%포인트 낮지만, 2024년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31.28%보다는 3.46%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기 수원시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삼일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유권자들이 생애 첫 투표를 하고 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 투표율 기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69만17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적용된 이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고 첫날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제20대 대선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해 탄소중립 이끌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으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식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과 직결된 사회·경제적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통합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전북 전주시 혁신주민센터에 마련된 혁신동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모의투표를 시연 하고 있다.
    대선 사전투표 시작… 주요 후보들 현장 참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사전투표에는 주요 대선 후보들도 현장을 직접 찾아 투표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유권자 결집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투표소에서 20대 청년 유권자 4명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가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대선의 공정 선거를 촉구했다.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선거 공정성 확보 위한 시정 촉구
    연합회는 발표문에서 "우리는 오늘, 자유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선거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히며,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국민의 주권이 제대로 행사되고 있는가,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충분히 확보되고 있는가를 확인받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10·16 재보선 사전투표 시작… 11~12일 이틀간 진행
    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선출하는 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재보선 실시 지역 내 476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투표 개시에 앞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물 점검과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관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중구 환 갤러리에 마련된 대봉2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제22대 총선, 다소 낮아진 본투표율… 여야 투표 독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사전투표를 포함해 6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59.7%보다 2.1%p 높은 수치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본투표 투표율 자체는 오히려 지난 총선에 비해 다소 낮아진 모습이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데시앙 7블럭아파트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31.28%... 역대 최고
    투표 열기 뜨거웠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6.69%를 4.59%포인트나 웃도는 수치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이 15.61%(691만510명)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도입 후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높은 첫 날 투표율이다.
    서울 사전투표소 '인산인해'... 주민들 "지역발전 위한 일 잘하는 후보 뽑았다"
    4월 5일 시작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서울 곳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하루 종일 투표를 위해 몰려든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행당2동 사전투표소에는 출근 전 투표를 하려는 직장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안내원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50여 분 만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