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남동구노인복지관과 인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친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과 지난 2일 인천시 내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수)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이란 자신이 보호받을 아동임에도 보호자의 고령,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을 말하며, 초록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족돌봄아동은 10대(11~18세) 청소년 중 5~8%로 추정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조손가정 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적절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서영 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의 경우 지역사회의 관심이 없으면 사례 발굴에 큰 어려움이 있다. 남동구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족돌봄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정해윤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초록우산과 의미있는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며, 조손세대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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