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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로고.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됐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휴전 결의안 통과로 가자지구에 갇혀 있는 백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잠시나마 희망을 제공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그러나 휴전 결의안 채택이 중요한 진전이나 아동을 보호하고 잔학한 범죄를 막기 위해 즉각적인 실행과 항구적인 지속이 중요하다"고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팔레스타인 사무소장 자비에 주베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정은 폭탄과 지뢰,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가자지구 아동의 생명선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결의안이 요구하는 즉각적인 임시 휴전이 즉시 이행되어야 하며 최종적인 연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아동의 생명이 기로에 놓였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가 회원국들이 말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각자의 의무를 다하는지 지켜보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엔 총회, 유엔 회원국은 오늘의 결정을 즉각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동원해야 하며 최종적인 연장을 확보하는 신속하고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동의 생명이 달려있다.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다시 한 번 실패로 기록되고 아동에게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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