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초록우산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가 함께 ‘위기영아’ 발굴, 지원에 나선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가 함께 ‘위기영아’ 발굴, 지원에 나선다고 15일(금)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측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임산부와 아동 지원과 관련한 상호 연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는 아동복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하여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돕고, 위기영아의 생명보호·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또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는 초록우산과 연계해 회원시설 25곳을 통해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 사례를 찾고, 생활 환경 개선 등의 지원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김한나 회장은 “초록우산과의 협약으로 정부 예산의 한계를 넘어 한부모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임산부와 아동을 찾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출생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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