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초록우산과 클레어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아동복지시설 공기청정기 물품기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클레어 주식회사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8곳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초록우산은 클레어가 최근 후원한 공기청정기 100대(약 1,980만원 상당)를 수도권 보육시설에 전달했다. 양 측은 공기청정기 지원으로 시설 아동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후원을 계기로 초록우산과 클레어는 공기청정기 10대를 팔 때마다 1대를 기부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향후 후원되는 공기청정기는 각지의 보육시설, 그룹홈, 한부모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클레어는 중소형 공기청정기와 필터를 자체 개발, 생산해 국내외 24개국에 판매하는 가전기업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기 위해 초록우산을 통한 물품 후원에 나섰다.

클레어 이우헌 대표는 “초록우산과 함께 국내 위기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이웃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엔 지원한 공기청정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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