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가 서울 서초동 빈체로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가 서울 서초동 빈체로에서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앞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시활본)가 주최학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국민주권행동,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바른문화연대가 주관한다. 진평연과 에스더기도운동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시활본은 “반기독교 문화, PC주의, 젠더·성혁명, 문화막시즘, 동성애 쓰나미, 다문화주의 물결, 학생인권조례, 평등법·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이 덮쳐오는 때에 행동하는 믿음으로 일어나 한국교회와 자유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신앙과 성품을 겸비한 실력 있고 준비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이라고 이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강사로는 길원평 교수(바성연 대표, 동반연·진평연 운영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홍영태 대표(국민주권행동 공동상임대표, 진실역사교육연구회), 한효관 대표(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가 참여한다.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아카데미 첫날 개회예배에서 제자광성교회 담임 박한수 목사 설교하고 있다. ©시활본
첫날 개회예배에선 제자광성교회 담임 박한수 목사가 야고보서 2장 22절 본문, ‘온전한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는데 침묵해선 안 되며, 거리에 나오는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줄 때 온전해지고 개인의 고난과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받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첫날 강의에선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주요셉 공동대표가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 ‘인권보호의 영역과 세계인권의 왜곡’에 대해 강의했다.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아카데미 첫날 주요셉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시활본
수강생들은 개회예배와 두 번의 강의를 통해 시민활동가의 의미와 중요성 및 사명감을 깨달았고, 은혜와 도전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고 시활본은 전했다. 아래는 아카데미 커리큘럼

제3기 시민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커리큘럼

찬양 & 개회예배 / 박한수 목사
[강의1]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 / 주요셉 대표
[강의2] 인권보호의 영역과 세계인권의 왜곡 / 주요셉 대표
[강의3] LGBT세력화 흐름과 효과적 대응전략.1 / 주요셉 대표
[강의4] LGBT세력화 흐름과 효과적 대응전략.2 / 주요셉 대표
[강의5] 프레임 전략과 현장활동 노하우, 시민단체 만들기 / 주요셉 대표
[강의6] 기독교 시민운동의 역사와 성과 -에스더 중심으로- / 이용희 교수
[강의7] 시민운동 주안점과 현장활동가의 중요성 -바성연&동반연 중심으로- / 길원평 교수
[강의8] 현장활동의 파급효과와 현장대응 노하우 / 홍영태 대표
[강의9] 시민단체 현장활동가의 자질과 주안점 / 한효관 대표
[강의10] 시민단체 역량 키우기 및 현장활동 노하우 -건사연 중심으로 - / 한효관 대표
[강의11] 성공적 시민단체 활동 위한 12가지 전략 & 시민단체 만들기 / 주요셉 대표
[강의12] 강의 복습 / 주요셉 대표
[강의13] 소감문 발표 &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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