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11월 1일 개막하는 2023 아동권리영화제의 오프라인 행사인 ‘씨네 아동권리 토크’와 ‘지역 상영회’의 참여 관객을 모집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1월 1일 개막하는 2023 아동권리영화제의 오프라인 행사인 ‘씨네 아동권리 토크’와 ‘지역 상영회’의 참여 관객을 모집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1월 1일 개막하는 2023 아동권리영화제의 오프라인 행사인 ‘씨네 아동권리 토크’와 ‘지역 상영회’의 참여 관객을 모집한다고 18일(수)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일주일 간 서울과 대구, 울산, 전주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각각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는 2015년부터 매년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아동권리영화제로, 아동의 목소리로 아동권리를 세상에 이야기한다. 2023 아동권리영화제 테마는 아동권리가 놀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놀이터’로, 수상작은 11월 1일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상영과 더불어 오프라인 부대 행사로 ‘씨네 아동권리 토크’와 ‘지역 상영회’를 열어 더욱 확장된 시선으로 아동권리를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장을 마련한다.

씨네 아동권리 토크는 다음 달 18일 CGV 연남에서 열린다. 2023년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관람 후 수상 감독과 다양한 패널과 함께 주제별 토크가 진행된다. 1부 ‘차별과 장애’는 씨네21 이다혜 기자와 유튜버 아보피치(오정현, 오지현 자매), 2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는 씨네21 김소미 기자와 곽재식 환경안정공학과 교수가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가진다. 이어 3부에는 이은선 영화전문기자와 한예리 배우가 참여해 ‘좋은 어른’을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11월 3, 4주 차에는 관객을 찾아가는 지역 상영회가 전국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전주디지털영화관(11월 22일)을 시작으로 ▲ 대구 V스퀘어(11월 25일)에서 지역 내 아동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수상 감독과 아동이 대화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울산 중구청 대회의실(11월 22일)과 ▲서울시청 다목적실(11월 25일)에서는 지역 아동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영화제 수상작을 통해 아동권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씨네아동권리학교’와 ‘씨네아동권리교육’이 운영된다.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와 수상 감독이 함께 참여하여 영화를 관람하며 아동권리 문제를 성찰하고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아이들이 질문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것처럼, 영화를 통해 아동과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2023 아동권리영화제가 곧 막을 올린다”며, “올해는 오프라인에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는 씨네 아동권리 토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감독과 관객이 현재를 살고 있는 아동의 다양한 권리에 대해 돌아보고, 이야기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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