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열림홀’로 새롭게 명패를 부착하고 진행된 현판식
열림교회 이인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 목사 뒤에는 열림교회가 봉헌한 십자가가 설치되고 있다. ©감신대

열림교회(담임 이인선 목사)가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이후정 박사, 이하 감신대) 채플에 십자가를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최근 감리교신웨슬리채플에서 열렸다.

감신대는 “이번에 설치된 십자가는 열림교회에서 후원한 것으로, 지난 최근 채플 단상 전면에 설치되었다”고 했다.

이어 “감신의 웨슬리 채플은 열림교회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07년 열림교회 정의승 장로의 후원으로 웨슬리 채플이 건축되었으며, 2021년에는 영상·음향·조명 시설이 열림교회의 후원으로 봉헌되었다. 그리고 2022년 십자가를 봉헌하는 예배가 드려졌다”고 했다.

이날 예배는 박해정 교수의 인도, 열림교회 이인선 목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난 도마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인선 목사는 “십자가를 봉헌하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로 충만한 매일이 되시기를 소망한다”며 “도마처럼 질문을 던지고 하나님을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확고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발걸음을 따라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서 웨슬리채플 1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의 명패를 새롭게 부착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진행되었다. 제1세미나실의 이름은 ‘열림홀’로, 제2세미나실의 이름은 ‘우양홀’로, 제3세미나실의 이름은 ‘복래홀’로 명패를 교체했다. ‘우양홀’은 웨슬리채플을 봉헌한 우양 정의승 장로의 호를, ‘복래홀’은 웨슬리채플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을 봉헌했던 정의승 장로의 모친인 김복래 권사를 기리며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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