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 업무협약
루터대학교가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루터대 제공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지난 18일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상갈동지역주민센터 주관의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상갈동지역주민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상갈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상갈동지역 민간협의체이다.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 ‘찾아가서 힘이되는 희망방문 플러스단’운영, ‘혹서기 지역사회 돌봄으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폭염대비 저소득홀몸어르신 안부확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축제’, ‘취약계층 사랑나눔 이미용봉사’ 등의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식은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다양한 지역 복지 정책에 루터대학교가 적극 협조하기 위해서 이루어 진 것이다. 루터대학교는 믿음으로 봉사하는 일꾼을 키워낸다는 대학의 설립 목적에 따른 인재상을 구현하자는 의지로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이번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것이다.

이날의 업무 협약식을 주관하고 지원한 상갈동 지역주민센터 심건석 상갈동장은 “루터대학교는 그동안 상갈동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공헌을 하여 왔다”며 “루터대학교의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이번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더 많은 지역사회 공헌이 이루어 질 것을 믿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식의 의미에 대해서 말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영호 교수는 “루터대학교는 상갈동 지역에서 위치한 40년 동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관계 맺기에 집중하여 왔다. 무엇보다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지를 가진 루터대학교는 지역사회봉사기관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오늘의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루터대학교가 지역사회공헌(디아코니아)의 지평을 넓혀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날의 업무협약식을 통해서 루터대학교와 함께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 갈 상갈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이춘근 민간위원장은 “상갈동 지역의 원주민으로서, 루터대학교 졸업생의 학부형으로서 루터대학교가 그동안 상갈동 지역을 위해 봉사한 많은 사례들을 알고 있다”며 “루터대학교가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루터대학교와 좀 더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을 주관한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 센터장인 정근하 교수는 “루터대학교는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서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그러한 노력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불러 대학이 변화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다”며 “앞으로도 루터대학교는 구성원 참여와 소통의 증진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디아코니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루터대학교는 2020년부터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자유전공학부제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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