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신대학교 연규홍 총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한신대 박물관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양산동’ 전시에 방문했다.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한국사학과(학과장 이영남)는 경기캠퍼스 한신갤러리에서 ‘우리동네 양산동’ 전시를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오산시(시장 곽상욱) 지원을 받아 한신대와 사회적기업 ㈜더페이퍼(대표 최서영)가 함께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오산시 역사기록하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시민기록자’들이 ‘양산동 주민’들의 기억을 콘텐츠로 승화시킨 것으로 전시관은 곧 양산동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을 통해 발굴해내고 기록을 공유한 공간이다.

교육은 예비 사회적 기업 ‘(협)마을문화기록연구원’이 주관해 ‘시민기록학교 강좌(일반강의, 10회)’, ‘함께하는 마을기록(심화강의, 4회)’, ‘시민이 기록하는 우리마을 역사(기록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교육을 통해 ‘시민기록자’로 거듭난 수강생들은 심화강의에서 양산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기억을 수집하는데 초점을 뒀다.

전시는 오산시 양산동의 역사부터 사람들의 기억 속에 담긴 마을의 시간을 차곡차곡 담아 보여준다. 주민들의 증언을 따라가며 일제강점기 당시 양산동의 기억, 전쟁 속의 불안, 새마을운동의 성취, 한신대학교의 이주와 민주화열풍 등 역사적 사건을 생생한 증언으로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꿈의 성취, 사랑, 의지 등을 그들의 삶 속에서 확인하며 현 사회에서 상실해가는 인간성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의 시작과 함께 발간된 책자 「큰마을·큰뜻 양산동을 만나다」는 양산동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보여준다. 마을 곳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마을 스케치’를 첫 장으로 ‘양산동의 역사’,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비는 산제사를 다룬 ‘양산봉 산제사, 전통을 잇다’, 양산동 새마을금고의 주역들을 만나 직접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우리도 잘 살아보자, 양산동 새마을금고’를 담았다. ‘우리 이웃, 사람들 이야기’에서는 시민기록자들이 12명의 양산동 주민들을 만나 양산동을 딛고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끝으로 양산동으로 이주해 양산동의 이웃이 된 ‘한국 민주화의 선봉, 한신대학교’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으로 제작한 뒤 한신대학교 유튜브 채널(보라한신대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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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양산동’ 전시관 내부 모습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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