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최 제19대 대선 후부자 초청 TV 토론
지난 KBS 주최 제19대 대선 후보자 초청 TV 토론에서 바른정당 유승민(사진 왼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우리 주적이 북한인가'를 두고 격론을 벌이고 있다. ©KBS 보도화면 캡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공수처법 통과를 강조한 文 대통령을 두고 “지킬하이드 대통령”이라며 “유체이탈도 이 정도면 심각한 중증의 환각 상태”라고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비판글을 올렸다.

유 의원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내쫓으려는 지금의 혼란상을 두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라 했다”며 “그리고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는 취임사를 상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을 말하면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공수처 출범을 말했다”며 “유체이탈도 이 정도면 심각한 중증의 환각 상태“라고 했다.

그는 “법무장관을 내세워 온갖 무리한 수단을 총동원해 검찰총장을 쫓아내려던 대통령과 오늘 저 말을 태연히 내뱉는 대통령은 과연 동일인이 맞는가”라며 “살아있는 권력의 불법을 수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던 대통령과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을 말하는 대통령은 과연 동일인이 맞는가”라며 되물었다.

그러면서 “헌법 1조 2항 주권재민을 말하며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은 없도록 하겠다는 대통령과 자기들 마음대로 공수처장을 임명하려고 공수처법을 또 뜯어고치려는 대통령은 과연 동일인이 맞는가”라며 “우리는 지금 지킬앤하이드 뮤지컬을 보고 있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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