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지검은 24일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을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와 사위 서모 씨는 공범으로 판단됐지만, "국가형벌권 행사 목적 달성과 가족관계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 장기화… 검찰, 서면조사 회신 기다려
21일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배상윤)에 따르면, 검찰은 문 전 대통령 측에 사건과 관련한 서면 질의서를 전달한 후 약 한 달간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검찰은 지난 2월 문 전 대통령 측에 조사 협의를 요청했지만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했고, 이후 두 차례의 출석 요청에도 응답이 없었다... 문재인, 민간 통계 제재 지시… 전 정부는 부동산 통계 조작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가격 통계를 조작하고, 민간 통계를 통제하려 했던 정황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정부의 공식 통계와 민간 은행이 발표하는 통계 간 차이가 커지자,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민간 통계의 폐지 또는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문다혜, 뇌물수수 피의자 입건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 시민단체가 서울 종로경찰서에 문다혜씨를 피고발인으로 지목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고발장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한 과정과, 가족이 함께 태국으로 이주한 정황 등을 근거로 문 전 대통령과 문다혜씨 사이에 뇌물수수 관계가 성립한다는 주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 병상에 있는 김경수 전 지사에 위로 전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단식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하고 빠른 회복을 당부했다. 김 전 지사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경 김 전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나도 단식을 해봤지만, 열흘이 넘어가면 정말로 힘들어진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지연되면서 단식이 길어지는 모습을 보며 매우 걱정했다"고 말했다... 검찰, 문다혜 씨에 징역 1년 구형…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
2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음주운전으로 인해 대인·대물 피해를 동반한 교통사고를 유발했다"며 "불법 숙박업 운영을 통해 5년간 3곳에서 약 1억 3600만 원의 수익을 얻은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 난항
전주지검 형사3부가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 수사에서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주요 참고인들의 지속적인 출석 거부와 진술거부권 행사로 인해 수사의 진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검찰은 김정숙 여사와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 대한 추가 참고인 조사를 사실상 중단했다.. 문다혜, 음주운전 혐의 경찰 수사 마무리… 이번 주 검찰 송치 예정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사건을 이번 주 내에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18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법리 검토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청장 “문다혜씨 음주운전 사건 압색은 정당 절차”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위험운전치상 혐의에 대한 엄격한 법리 판단을 위해 압수수색이 필요한 절차였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개인 간 합의에 의해 국가 형벌권이 좌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아주 일반적인 절차대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 “문다혜씨 음주운전 사건 압수수색은 통상적 수사”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음주운전 등 중과실 교통사고는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상해 여부를 적극적으로 판단한다"면서 "다른 교통사고 수사와 비교했을 때 과도하지 않은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문재인 정부 시절 ‘방북 전세기 선정’ 의혹 수사 확대
전주지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통일부와 남북관계관리단(구 남북회담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2018년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방북 당시 전세기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 문다혜 ‘피해 택시기사’ 조사… “진단서 아직”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 씨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하여 택시 기사 피해자를 지난 9일 조사했다. 경찰청은 1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건의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현재 피해 택시기사가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진단서를 제출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