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23일부터 8회 세계선교대회를 연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제공

전세계 181개국에 흩어진 750만의 한인디아스포라들을 선교사로 세우라는 비전을 좇아 2011년부터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해온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제8회 세계선교대회를 23일부터 2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 ‘횃불재단TV’를 통해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박양우 장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상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격려해줄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찬양사역자들이 참여한 ‘힐링 콘서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힐링콘서트는 23일에 열리고, 트럼펫터 홍성민,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테너 배재철, CCM가수 나무엔, 동방현주, 가수 류지광이 출연한다.

특별순서에는 소프라노 김영미, 바리톤 유동직, 첼리스트 박태형, 플루티스트 윤혜리, 바리톤 김성곤이 참여해 은혜 가득한 찬양을 불러줄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 대회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즉 한인 2, 3, 4, 5세를 그들이 낳고 자란 곳의 선교사로 세우는 선교사역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강사로는 디아스포라로서 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승욱 목사, 김태규 목사 등, 또 미국, 독일, 케냐,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브라질의 아마존, 아르헨티나 등에서 사는 디아스포라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참가한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고려해 서울, 미국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그리고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기준하여 현지시간 저녁 7시부터 실시간 방송되며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러시아어가 자막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 사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은 가까운 도시의 시간대에 맞춰 방송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횃불재단
23일부터 열리는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 홍보 포스터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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