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은혜라서 더 서러운』
도서『은혜라서 더 서러운』

“한동안 저는 큰 슬픔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기도 했습니다. 제 처지가 수치스럽기도 했고요. 그때 모압으로 가지 않았더라면, 하는 자책을 하고 또 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것 때문에 버틸 수 있었죠.” 사람들은 나오미가 그 모진 시간들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쉴 새 없이 책망하고 자책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는 저를 책망하시지 않으셨더라고요.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데 내가 나를 못살게 굴고 있었어요. 그것도 교만이고 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을 못 살게 구는 걸 멈췄습니다.”
- 신소영, <은혜라서 더 서러운>

도서『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
도서『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

우리가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물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실 수도 없겠지만), 하나님이 져 주시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입니다. 살려 달라는 기도, 도와달라는 기도, 하나님이 없으면 안 된다는 기도,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 않으면 에서를 만날 수 없다는 기도, 이제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기도까지,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이렇게 처절하고 집중적으로 매달려서 했던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 야곱의 하나님을 이긴 기도
- 박광석, <성경이 가르쳐 준 기도>

도서『선택,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도서『선택,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이제 막 전쟁을 앞둔 여호수아를 향한 하나님의 당부는 전략 전술에 관한 어떤 지시나 군사적인 내용이 아니라 놀랍게도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책에 씌어진 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1:8)입니다. 정복 전쟁의 승패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군사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율법책을 열심히 읽고 그에 따라 온 맘 다해 살아가는 삶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은 여호수아기가 사실상 독자에게 촉구하려는 것이 전쟁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일상임을 잘 보여줍니다.
- 김근주 해제, <선택,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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