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와 오산시
한신대에서는 오산시와의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작년에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은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신대

한신대 평생교육 관·학협력사업으로 오산시로부터 1억원 지원 받아
한신대 박물관과 한국사학과 주축으로 오산의 역사와 문화 관련 프로그램 진행 예정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옥장흠)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평생교육 관·학협력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한신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두 개의 프로그램을 올해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오산시와 한신대 박물관이 함께하는 오산역사 바로알기’다. 이 프로그램은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일반·심화강의를 진행해 선사시대, 삼국시대,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갈등과 대립, 그리고 평화와 관련된 지역의 역사적 실체를 알리고 그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시민의식, 자긍심 및 평화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신대 박물관(관장 이남규)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문화재를 직접 답사하며 유튜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강의를 포함해 오산시의 문화재를 바로 알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유산 해설에 대한 강의도 포함해 현직 문화유산해설사에게는 실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해설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오산시와 한신대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오산역사 기록하기 - 양산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마을 공동체가 해체되고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문화자료를 수집·기록함으로써 지역 역사가 단절 없이 후속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신대 한국사학과(학과장 이영남)에서는 오산 시민 대상의 시민기록학교를 개설해 지역의 역사를 스스로 기록하는 구술기록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되살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옥장흠 평생교육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앞으로 한신대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오산시는 작년 5월에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시대에 맞는 시민교육을 위해 협력의 뜻을 모았다. 한신대는 이에 따라 작년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한신대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오산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 포스터
한신대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오산역사 바로알기’ 프로그램 포스터 ©한신대
한신대 한국사학과에서 진행하는 ‘오산역사 기록하기’ 프로그램 포스터
한신대 한국사학과에서 진행하는 ‘오산역사 기록하기’ 프로그램 포스터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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