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모범상·근속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 참석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직원 모범상·근속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 참석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

미화 업무 담당 김미미 직원 모범상 수상... 30년, 20년, 10년 근속상 총 13명 수상
전홍성 전 교목실 팀장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제1호 명예직원 추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8일 오후 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1318호)에서 2020년 교직원 모범상·근속상 시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을 가졌다.

직원 모범상에는 경기캠퍼스에서 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관리팀 김미미 담당이 선정됐다. 김미미 담당은 1997년 9월부터 한신대에서 미화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평소 인성이 부드럽고 친절하며 업무에 성실하게 임해 많은 교직원들에게 모범상 대상자로 추천 받았다. 모범상을 수상한 직원에게는 총장명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현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김미미 담당은 모범상 수상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직원 여러분들이 건강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도록 소독에 더 신경을 써서 열심히 해왔다. 이번에 주신 모범상은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웃으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근속상 시상식에서는 ▲근속 30년에 김성미 대학원(경기) 교학팀장이 ▲근속 20년에 김가현 감사실 담당, 김기중 평화교양대학 팀장, 김종호 학사지원팀장, 박문수 재무팀 담당, 박성진 컴퓨터공학부 교수, 신윤선 행정지원팀장, 연규홍 총장, 이경숙 재활상담학과 교수, 조명원 학사지원팀 담당, 주인석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근속 10년에 강현우 평가팀 담당, 오미정 일본학과 교수(이상 성명 가나다순)가 수상했다. 근속상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금지환이 수여된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연규홍 총장은 본인 또한 20년 근속상 수상자로서 인사말을 전하며 “인생을 한신에 바친 교직원 여러분들과 크게 잔치를 해도 부족한데 코로나19로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한신대가 80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역사의 축을 이루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교직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속상을 받는 교직원들의 다음 과제는 이제 좋은 뒷모습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모두 잘 알고 있듯이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은 법이다”며 “마무리가 어떠냐에 따라 후세의 평가가 갈린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앉았던 자리가 깨끗한 사람, 떠나고 난 이후에 한신대의 역사에 기억될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남은 시간이 얼마가 되었든 한신의 10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토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명예직원 추대식이 진행됐다. 한신대는 2019년 10월에 ‘명예직원운영내규’를 신설해 재직 중 행정업적이 현저해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된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등 대학시설을 재직직원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고 필요시 특별임무 수행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른 명예직원 제1호로는 전홍성 전 교목실 팀장이 선정됐다. 전홍성 명예직원은 1988년 3월 사서로 시작해 2019년 8월 교목실 팀장으로 명예퇴직할 때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학교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직원으로 추대됐다. 전홍성 명예직원은 또한 지난 8월 명예퇴직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날 전홍성 명예직원에게는 한신대 직원 중 막내로 입사한 교육역량개발센터 박가현 담당이 꽃다발을 증정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홍성 명예직원은 “명예퇴직 후에 ‘한신대 직원이었다’고 말해왔는데 이제는 ‘한신대 직원이다’고 현재형으로 말하겠다”며 “명예직원 제도가 퇴직 직원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먼저 퇴직한 훌륭한 직원들이 많이 있는데도 첫 번째 명예직원으로 추대된 것에 송구한 마음이다. 다른 분들도 명예직원으로 추대될 수 있길 바라며 이번에 명예직원 추대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연규홍 총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연규홍 총장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정됐으며, 이날 행사 이후에 수상자들과 뜻을 모아 코로나19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에 존경을 뜻하는 수어(手語)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인을 이어 응원 릴레이에 참여할 3명을 태그해 캠페인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범상을 수상한 김미미 담당(우)이 연규홍 총장(좌)과 환하게 웃고 있다.
모범상을 수상한 김미미 담당(우)이 연규홍 총장(좌)과 환하게 웃고 있다. ©한신대
제1호 명예직원으로 추대된 전홍성 전 교목실 팀장(우)이 연규홍 총장(좌)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1호 명예직원으로 추대된 전홍성 전 교목실 팀장(우)이 연규홍 총장(좌)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
근속상 시상자로 나선 연규홍 총장(좌)도 올해로 근속 20년을 맞았다. 근속 30년 상을 받은 김성미 대학원 교학팀장(우)이 대표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근속상 시상자로 나선 연규홍 총장(좌)도 올해로 근속 20년을 맞았다. 근속 30년 상을 받은 김성미 대학원 교학팀장(우)이 대표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신대
2020년 모범상·근속상 시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 참가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2020년 모범상·근속상 시상 및 명예직원 추대식 참가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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