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92) 할머니가 7일 오후 대구 남구의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92) 할머니가 지난 7일 오후 대구 남구의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던 모습. ©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대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56) 당선인을 만났다.

몇몇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와 윤 당선인은 19일 저녁 대구 중구의 모처에서 만나 약 1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무릎을 꿇고 이 할머니가 느낀 서운함에 사과했다. 이 할머니 역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머니는 25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연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관계자는 "이 할머니가 윤 당선인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이 사실"이라며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할머니는 지난 7일 대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의연 후원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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