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글리슨(Gina Gleason)
미구 캘리포니아주(州) 동성애 교육 저지를 위한 발의안 PRE 서명운동이 다음달 11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미주복음방송(사장 박신욱 목사)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동성애 교육 대처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40여명의 목회자 및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첫 강연자로 치노힐 갈보리 채플의 페이스 앤드 퍼블릭 폴리시(Faith and Public Policy) 디렉터 겸 현재 SB48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 클래스 액트 커미티(Class Act Committee)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지나 글리슨(Gina Gleason)이 나섰다.
글리슨은 동성애와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적 소수자에 대한 역할과 공헌 등을 공립학교 교과서에 반영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한 법안인 SB48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공립학교에서는 동성애를 긍정적으로만 교육하게 돼있다. 부정적으로 교육을 하지 못한다”며 “진실을 전부 가르치지 못하고 왜곡해서 가르치는 것이 문제다"고 말했다. 심지어 부모가 학교에 찾아가 동성애 교육을 반대할 권리마저 박탈 당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미국과 비슷한 상황인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언급하며,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선생들이 아이들에게 '게이 퍼레이드'에 대해 알려주며, 심지어 '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한다”고 동성애 교육으로 위기에 처한 캐나다 교육현실의 전했다.
이어 그리슨은 “동성애 교육 반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업데이트가 상시 되는 classact2012.com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SB48 법안을 뒤집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일은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후원을 하는 것이다. 주님과 정의와 자녀를 위해 함께 싸우자”고 격려했다.
다음 강연자로 나선 캘리포니아 릴리즈드 타임 크리스천 교육(Released Time Christian Education)의 캐롤린 생클(Carolyn Schenkel) 제1 부대표는 ‘공립학교에서 성경공부가 법적으로 가능한가?’에 제목으로 강연했다.
생크 부대표는 "자유 시간(Released Time)에 아이들이 원한다면 학교 근처 공원에 가서 얼마든지 성경공부를 할 수 있다”며 “주 1회 이뤄지는 성경공부가 적은 것 같지만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치노 밸리 학구(學區)의 위원인 제임스 나 씨와 퍼시픽 저스티스 인스티튜트(Pacific Justice Institute) 브라드 다커스(Brad Dacus) 회장이 각각 강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연 후 동성애 교육 반대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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