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더블어 모든 것을 누리던 인간이, 한순간에 죄의 임항과 지배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서,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여자의 후손을 보내 주시겠다는 언약을 주셨습니다. 비록 스스로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지만, 그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을 그들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망에 보내겠다는 인류 최초, 복음의 약속은: 타락한 그 자리에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3장의 이이기는, 위기의 입장에서 볼 떼는 절망의 장이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은혜를 베푸신 셈입니다. 인간의 타락이 이루어진 이 상황 속에 하나님의 은혜의 빛이 비추었다는 깃이죠, 창세기 3장 14절부터 18절의 구조를 보면 아주 놀라운 구조적인 메시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박형용 - 스타트 & RE스타트
우리는 죄의 영향을 받은 채 태어났으며, 그리스도께 나아오기까지 일정 기간을 살아왔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옛 자아의 결과인 습관과 사고 형태, 생물학적 성향을 갖고 있다. 이 죄 많은 육신은 우리에게 새 생명이 주어졌다고 하여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변화가 가능하다. 성경은 우리가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그분이 우리 마음을 변화시키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로마서 12:1-2).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고 우리의 생각이 그리스도께 사로잡히게 되면, 그분은 우리 몸의 ‘지체’를 다스리시기 시작하시며 우리의 행동을 바꾸고 우리의 관계를 변화시키신다(골로새서 3:5-10). 마귀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오직 기도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리스도 안에 굳게 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유하시든지, 우리에게 지속적인 은혜를 베푸시든, 우리는 그분이(악귀를 포함하여) 우주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우리를 돌보신다는 사실 안에서 안식할 수 있다.
구본식 – 나는 왜 늘 돈에 지기만 할까
사실 많은 사람이 변화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면서도 변할 수 없는 내적·정서적 조건 속에 갇혀있을 뿐입니다. 문제는 ‘안 변하려는 것’이 아니라 ‘못 변하는 것’입니다. 신학이 ‘왜 우리가 변해야 하는가’라는 생명의 방향을 보여준다면, 심리학은 ‘우리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가’를 탐색하며 그 길을 가로막는 돌과 가시를 발견하게 합니다. 복음이 생명의 씨앗이라면, 상담은 그 씨앗이 마음밭에 뿌리내리도록 돌과 가시를 걷어내는 기경의 사역입니다. 사람은 존재 자체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만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너는 소중하다”가 아니라 “네가 이럴 때만 소중하다”라는 메시지가 마음 안에 새겨집니다. 돌밭의 기경은 돌을 없애는 일이 아니라, 그 돌이 생명을 막는 암반에서 삶을 지탱하는 반석으로 새롭게 자리 잡게 하는 일입니다.
한성열 – 마음밭 기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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