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입당, 표창원 입당
방송인 김제동과 표창원 교수, 표창원 교수 SNS.
[기독일보 사회일반] 27일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표창원 경찰대 전 교수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맞붙으라고 요구한다면 (그것도)좋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표 교수는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내년 총선에서 맞붙을 수 있다"며 "(당이 요구한다면) 뭐든지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흔들리는 당원의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다. 거기에 매진하고 있고 갈등조정과 통합조정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매 선거 때마다 영입제안을 받았지만 그 때는 나를 위한 정치로 봐서 내 길이 아니라서 거절했다. 그러나 지금은 (야당이) 워낙 절박한 상황이고 도와달라고만 해서 계속 거절하는 것도 갑질하는 느낌이라 받아들였다"며 "나라가 70년대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냐, 지금 너무 어렵고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비겁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표 퇴진주장에 대해선 "당헌당규로 뽑힌 대표"라며 "친노, 친문 패권 주장의 실체가 없다"고 힘줘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