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CCTV
▲ 고속도로 경부선 서울요금소 부근 CCTV 영상 ©한국도로공사

[기독일보=사회] 성탄절 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37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9.5% 증가할 전망이다. 성탄절 당일인 25일 오전 지방 방향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5일 379만대, 26일 408만대, 27일 323만대이다.

올해는 성탄절이 금요일로 연휴 시작일이다 보니 당일 교통량이 목요일이었던 작년 성탄절 300만대보다 26.2% 증가할 전망이다. 그래도 지난주 토요일 교통량 429만대보다는 적다.

성탄절 당일 강원도 방면 영동선에 스키장 나들이 차량 등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5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는 3시간, 부산까지 5시간 30분, 광주까지 4시간, 목포까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성탄절 경부선은 지방방향으로 정오께 안성∼목천, 영동선은 같은 시각 문막∼새말, 서해안선은 오전 11시께 발안∼송악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예상된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30분, 부산에서 4시간 50분, 광주에서 4시간 10분, 목포에서 4시간 40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전망된다.

토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6시께 천안분기점∼오산, 영동선은 오후 7시께 장평∼둔내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천안∼안성 구간, 영동선은 오후 5시께 장평∼둔내·새말∼만종 분기점 구간이 최대 혼잡구간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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