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한동대학교 초청 제1회 한인선교사 계속교육 프로그램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동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독교 세계관 이해, 선교지 지역 리서치, 효과적인 교회개척과 이양 원리 수립, 타문화권 리더십 개발과 배양, 타문화권에 효율적인 교육사역, 타문화권 선교와 문화 인류학 이해, 선교사 충돌관리, 익명의 선교사 일으키기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하고, 선교사역의 성숙과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 마민호 교수, 최용준 교수, 서병선 교수, 정제순 선교사, 목만수 선교사, 홍화옥 선교사, 임종표 선교사 등이 나선다.

장순흥 총장은 "현재 한동대에는 4천여 명의 재학생 중 약 8백여 명의 선교사 자녀, 목회자 자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며 "요즘 세계 곳곳을 방문하면서 선교가 많이 어렵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며, 그동안 선교사 자녀 교육을 돕는 자리에서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선교사님을 직접 섬김으로써 세계선교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대가 처음 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교회와 한인 선교사들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큰 특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35년째 선교현장을 지켜온 임종표 선교사(한동대 겸임교수)는 "지난 세월 여러 선교사님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한국교회와 한인선교사를 통한 선교가 크게 성장하고 발전했다"며 "그러나 선교 현장에는 선교사 재교육을 통한 선교사역의 한 단계 도약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며 선교사 계속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50명을 모집하며 회비는 10만 원이다.(http://church.handong.edu, handongmf2015@gmail.com, 임종표 선교사 010-8732-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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