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AP/뉴시스】멕시코 중부와 남부에서 18일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갔으며 일부 건물 벽이 금가거나 부서졌다.

그러나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현지시간) 태평양 휴양지 아카풀코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많은 멕시코인들은 부활절 휴일을 보내고 있다.

【멕시코시티=AP/뉴시스】18일 규모 7.2의 지진이 멕시코 중부와 남부를 뒤흔든 가운데 멕시코시티 후아레스 지역 한 주택이 부서졌다. 2014.04.19   ©뉴시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5라고 밝혔으나 이후 7.2로 수정했다. USGS는 진앙은 테크판 데 갈레아나 지역 북서쪽으로 36㎞ 떨어진 깊이 24㎞ 지점이라고 밝혔다.

진동은 최소 6개 주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느껴졌으며 이로 인해 일부 울타리가 무너지거나 나무가 꺾였으며 유리창이 깨졌다. 남부 게레로 주도 칠판싱고에서는 한때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멕시코시티는 최소 30초 동안 흔들렸으며 시민들이 고층건물에서 벗어나 거리로 뛰쳐나왔다. 멕시코시티는 호수바닥의 이상퇴적물에 위치해 지진에 취약하다. 지난 1985년 태평양 해안에서 규모 8.1의 지진으로 상당수 멕시코시티 건물들이 무너졌으며 최소 6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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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