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9일 해경은 선체 진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날 공군기의 조명탄 지원을 받아 심야 수색작업을 벌여 오후 11시54분께 사고 선박으로부터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실종자 가족들의 선체에 밧줄을 묶어 잠수부 여럿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방안을 받아들인 해경은 밤새 밧줄을 잇는 작업을 벌였다.

당초 밤새 진행하려고 했던 수색작업도 높은 파도와 빠른 조류로 4시간 넘게 중단되기도 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10분 ▲오후 5시 등 물살의 흐름이 가장 느려지는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오후부터는 강한바람이 예보되어 있다.

한편 침몰 사고 나흘째를 맞은 19일 오전 7시 현재 현재 사망자는 29명, 실종자는 273명, 구조자는 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 이틀째인 17일 오전 전남 진도군 침몰 사고 인근 해역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2014.04.17.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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