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450㎞ 가량 떨어진 카푸스틴 야르에서 대규모 방공훈련을 시작해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의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이번 방공훈련에는 약 3500명의 병력이 참가해 한 달 간 계속되며 S-300 방공 미사일과 Buk-M1 등 1000종 이상의 군장비들이 동원돼 실탄 사격 훈련으로 치러진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서부군구의 올레그 코체트코프 대변인은 북해함대의 연안경비부대를 포함해 서부군구의 모든 방공부대들이 빠짐없이 전부 참여하는 훈련은 사상 처음이며 서부군구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훈련은 정기적인 전투 훈련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코체트코프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크림 반도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 간 마찰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대규모 방공훈련을 시작해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크림 자치공화국은 지난달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을 축출한 우크라이나의 새 정부를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이날 의회 결의를 통해 러시아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오는 16일 주민투표를 통해 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러시아방공훈련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