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에서 공습 경보를 피해 지하철 역으로 대피한 시민들
    러시아 납치 우크라이나 아동 북한 강제 이송 의혹 제기
    러시아군에 의해 우크라이나에서 강제 납치된 어린이들이 북한으로 이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지역 인권 단체 소속 변호사는 미국 상원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최소 두 명의 우크라이나 아동이 러시아 점령지에서 압송돼 북한 수용시설로 보내졌다고 증언했다...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북한군 포로 강제송환 논란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 중 생포돼 한국행 의사를 밝힌 북한군 2명의 처리 문제를 두고, 국가인권위원회가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이 사안이 단순한 외교적 판단을 넘어 개인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걸린 중대한 인권 문제라며 국제법과 헌법이 보장하는 원칙에 따라 인도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중국, 러시아 침공 중단 압박 가능”… 트럼프 행정부 변화 주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국이 러시아의 침공을 멈출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국제사회에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입장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중국은 러시아가 전적으로 의존하는 강대국”이라며..
  • 유럽복음주의연맹(EEA)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유럽 기독교인들에게 기도를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안보, 종잇조각 아닌 힘으로 지켜야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보장을 두고 국제사회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순한 합의나 선언이 아닌 강제력을 갖춘 실질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과거 여러 차례 국제 조약과 합의를 무시하며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해 온 역사 때문이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트럼프 중재로 첫 정상회담 추진
    3년 반 이상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아래 개전 이후 첫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회담을 가졌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젤렌스키와 회담 후 푸틴과 3자 정상회담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논의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와의 만남 직후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제공한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를 계기로 바티칸에서 회동하고 있다.
    트럼프, 유럽 정상들에게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 참여’ 의사 전달
    WSJ은 복수의 유럽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며 "이는 그의 기존 입장과 달라진 부분"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를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에 서방 군대가 주둔하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백악관 방문해 트럼프와 전쟁 종식 논의 예정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이 휴전 합의 없이 종료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 조치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현지 영상 캡처
    트럼프-푸틴 알래스카 회담, 휴전 합의 불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 위치한 앨먼도프-리처드슨 합동군사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지만, 기대와 달리 즉각적인 휴전 합의는 발표되지 않았다...
  • Mission Eurasia 트라우마 케어 세션에 참석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 ⓒMission Eurasia
    전쟁 속 우크라이나 아동에게 ‘안전과 희망’을 전하는 성경캠프
    크리스천데일리 인터네셔널(CDI) 보도에 따르면, 미션 유라시아(Mission Eurasia)는 올여름 14개국에서 총 3만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와 기독교 교육을 결합한 성경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의 약 80%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으로 삶이 무너진 우크라이나 아동들이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트럼프·푸틴, 15일 알래스카서 첫 정상회담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대통령인 저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회담이 다음 주 금요일 알래스카에서 열린다”며 “상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트럼프 "러시아 50일 내 전쟁 중단 안 하면 10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해 50일의 시한을 설정하고, 이 기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단하지 않으면 최대 10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의 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방침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