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9일(현지 시간) 미국이 이번 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안보는 유럽이 주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투입된 비용을 회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푸틴과 직접 협상 가능성 시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직접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그러나 러시아 측의 반응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국정원, 러시아 전선서 북한군 철수 동향 발표
국가정보원은 4일,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최근 전선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1월 중순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이 전투에 참여하는 동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러시아 쿠르스크주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북한군의 전술적 한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1980년대에 기반한 전술에 의존하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CNN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은 방탄판과 헬멧을 벗어 기동성을 높이고, 항복 대신 자폭을 선택.. 북한군, 우크라전에서 1000명 이상 사망
B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인명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한군 1000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전체 사상자 수는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은 1만1000~1만2000명 규모로, 전체 병력의 30%가.. 우크라, 북한군 소지 김정은 서한 입수… 해외 파병 격려 내용 담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해외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서한이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과 교전 과정에서 노획한 물품 중 김 위원장의 서한으로 보이는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전 북한군 전사자 증가… 김정은 ‘진퇴양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의 존재가 명백해지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18일 북한군 파병 증거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당혹감을 느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 북한군 훈련 수준과 무장 러시아군보다 뛰어나다 평가
우크라이나군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관계자들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훈련과 무장 상태가 일부 러시아군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페트로 하이다슈크 우크라이나군 제80독립공중강습여단 선임상사는 15일 에스프레소TV와의 인터뷰에서, "포획된 러시아군에 따르면 북한군의 장비와 훈련 상태는 러시아 계약 군인을 크게 앞섰다"고 밝혔다... 푸틴, 트럼프에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금지 요구
15일(현지 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잠재적인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군사력이 제한된 중립국'으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할 방침이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북한군, 단순 '총알받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교전 중인 북한군이 단순히 '총알받이'로 전쟁에 투입된 것이 아니라, 고도로 숙련되고 의욕 넘치는 보병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증언이 나왔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1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군이 체력, 심리적 회복력, 전술적 숙련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에서 붙잡힌 북한군 병사, 신병 처리 논의 중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생포된 북한군 병사 두 명의 신병 처리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1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포로로 잡힌 부상한 북한군 병사 두 명을 공개하며, 이들의 신병을 우크라이나 병사와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 “북한군 러·우 전쟁 사상자 3000명 넘어”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현안 질의에서 북한군 사상자가 사망 300여 명, 부상 2700여 명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전투 참여 지역도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