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알렸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홀트학교(교장 김정민)가 지난 3월 3일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유치원 과정부터 전공과 과정까지 총 52명의 신입생이 새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며 뜻깊은 출발을 맞이했다.
홀트학교 입학식, 예그리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
이날 열린 홀트학교 입학식은 학교 예그리나&국악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공연은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학생 대표로 고등과정 주민기 학생과 전공과 김수민 학생에게 입학허가 선언문이 전달되며 신입생들의 본격적인 학교 생활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을 비롯해 이창신 홀트일산복지타운 원장, 김재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장, 김명의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양시지부장, 최민오 일산서부경찰서 탄현지구대 경감 등 지역사회 관계자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환영사와 격려사 이어지며 따뜻한 입학식 진행
입학식에서는 김정민 홀트학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의 격려사, 학사보고 등이 이어지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교사들의 합창 공연과 학생·학부모가 준비한 축하 영상도 상영되며 입학식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신입생들이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희망과 기대를 안고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함께 느껴지는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홀트학교, 사랑을 실천하는 배움 공동체 강조
김정민 홀트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홀트학교가 학생들의 가능성을 존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홀트학교는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며, 신입생 여러분은 이 학교의 역사와 이야기를 만들어 갈 소중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각자 고유한 빛을 가진 존재로 존중받으며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도 신입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모든 학생 안에는 각기 다른 재능과 가능성이 담겨 있다”며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헌신과 사랑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고 있다”며 “홀트아동복지회 역시 학생들이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홀트학교 입학식은 신입생과 가족,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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