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1-24).
2025년 마지막 주일인 송년주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2025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각자가 성도로서의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므로 반성해야 할 것과 회개해야 할 것과 새해를 준비하면서 새롭게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상고해 보자.
1.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해지려고 살아왔는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3-14).
오늘은 2025년 마지막 주일이다. 나는 2025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얼마나 최선을 다해 왔는가?
2. 영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왔는가?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4-1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5-8).
2025년을 시작하면서 2025년 송년주일까지 나는 육신의 속한 생활에서 얼마나 영에 속한 사람으로 변해 왔는가?
3. 주 안에서 각 지체의 분량대로 충실히 살아왔는가?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엡 4:16-17).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롬 12:6-8).
2025년 나에게 주어졌던 사명(은사)들을 잘 감당해 왔는가?
4. 육신에 속한 사람들처럼 살지는 않았는가?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엡 4:18-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2-14).
2025년 나는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지 않고, 여전히 육신에 속한 사람처럼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욕심대로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5. 새해에는 심령을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으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1-24).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6-17).
2025년 송년주일을 드리면서 다가오는 새해 2026년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옛 사람의 삶을 청산하고 진정으로 새 사람의 삶으로 살아하는 성도가 되자.
* 2026년 나의 새해 각오 *
1. 주일은 주님의 날이다. 주일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출 20:10).
2.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말 3:8-10).
3.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반드시 성경을 1독 하겠습니다(딤후 3:16).
4. 영혼의 호흡은 기도이다. 쉬지 말고 기도하겠습니다(살전 5:17).
5. 주님의 지상명령은 선교이다. 전력을 다하여 전도하겠습니다(행 1:8).
6. 성도는 주님의 증인이다. 행함으로 증거하겠습니다(사 43:10).
7. 은혜의 열매는 감사이다. 범사에 감사하겠습니다(살전 5:18).
8. 성도의 단결은 화목이다. 서로 사랑하기에 힘쓰겠습니다(마 5:43-47).
9. 사랑의 실천은 봉사이다. 내가 먼저 앞장 서겠습니다(행 2:44-47).
10.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다. 가정예배를 꼭 드리겠습니다(행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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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