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12일 오후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대강의실에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Git/GitHub 활용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제23회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 정기평가 시상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과 한신OSS허브센터(센터장 안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강은 재학생들의 협업 능력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류승택 단장은 인사말에서 “TOPCIT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라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업과 프로젝트에 전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은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팀 협업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안현 센터장은 강연에서 Git/GitHub의 개념과 버전 관리 원리를 설명하고, 실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한 이예서(소프트웨어학과 23학번) 학생은 “실제 개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버전 관리와 오픈소스 참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남장우(컴퓨터공학부 20학번) 학생이 총장상을 받았으며, 공승준(정보통신학부 20학번)과 백종빈(컴퓨터공학부 21학번) 학생이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TOPCIT은 ICT 산업과 SW개발자가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돼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XR콘텐츠·지능형 IoT·휴먼머신인터랙션과 AI시스템반도체학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