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생명의전화 제공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이사장 임혜숙)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지난 10일, 서울 생명의전화 6층 라이프라인홀에서 가수 송하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송하예 씨는 2019년 생명의전화가 주최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위촉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캠페인을 보다 널리 알리고, 특히 청년층과의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혜숙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에 송하예 님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뜻깊다”며 “따뜻한 음악적 메시지와 공감의 힘이 생명의전화의 사명과 잘 맞닿아 있다. 앞으로 청년들과 대중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희망의 목소리를 나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예 씨는 “생명의전화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래와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하예는 ‘니 소식’, ‘새 사랑’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신곡 발표와 OST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매한 신곡 ‘떠날 거면 날 사랑하지나 말지’는 감성 짙은 보컬로 여러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생명의전화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음악과 메시지를 결합해 보다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송하예 홍보대사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하예 씨는 9월 1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제20회 ‘생명사랑 밤길걷기’ 무대에 올라 캠페인 참가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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