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 목회자, 성도, 일반인(불신자)을 아우르는 다양한 질문들을 순위별로 정리하고, 성경적 근거와 답변을 제시해 드립니다. 질문의 순위는 일반적인 논의와 검색량, 그리고 신앙과 무관한 사람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제기되는 궁금증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101문 101답).
1. 하나님은 정말 존재하는가? (신/불신 공통)
• 질문: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정말 존재하는가? 과학 시대에 성경의 이야기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세상에 고통과 악이 가득한가?
• 답변
- 하나님의 존재: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당연한 전제로 시작합니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은 피조물 속에 그분의 능력과 신성을 나타내셨습니다. 로마서 1:20은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즉, 자연 만물이 그 자체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 고통과 악의 문제: 성경은 고통과 악의 원인을 하나님이 아닌 인간의 죄에서 찾습니다. 창세기 3장은 인간의 타락(원죄)이 세상에 죄와 사망, 고통을 가져왔음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완벽하게 선한 세상을 창조하셨지만,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셨고, 그 선택으로 인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고통을 방관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고통 가운데 함께하시고(이사야 63:9),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과 회복의 길을 여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1:4은 마지막 날에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약속하십니다.
2. 예수님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신가? 왜 하필 예수님만 믿어야 구원받는가? (신/불신 공통)
• 질문: 예수님은 역사적 인물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신성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는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지 않은가?
• 답변
- 예수님의 신성: 성경은 예수님께서 단순한 선지자나 위대한 스승이 아닌,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증언합니다. 요한복음 1:1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말하며, 1:14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 자신도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한복음 10:30)라고 선포하셨고, 제자들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15-16)라는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 구원의 유일성: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명확히 합니다. 사도행전 4:12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기독교의 배타성이 아니라, 오직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속물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뿐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6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3. 삼위일체는 무엇인가? 어떻게 세 분이 한 분일 수 있는가? (신학자, 목회자, 성도)
• 질문: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이 각각 다른 분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세 분이 한 분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는가? 논리적으로 이해가 어렵다.
• 답변
- 삼위일체의 개념: 삼위일체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신비 중 하나입니다.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이 각각 구별되는 위격(Person)이시지만,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한 분의 하나님(One God)임을 증언합니다. 이사야 43:10은 "나 외에는 신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시며 유일신을 강조하지만, 동시에 성경 곳곳에서 세 위격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 성경적 근거
- 세 위격의 존재: 예수님의 세례 장면(마태복음 3:16-17)에서 성자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이 비둘기 모양으로 임하시며,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또한 예수님의 승천 명령(마태복음 28:19)에서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동일한 본질: 요한복음 1:1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성자), 사도행전 5:3-4에서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베드로가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이고...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라고 말하며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증언합니다. 즉, 세 위격 모두가 동일한 하나님의 본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위일체는 수학적 등식이 아닌,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로 이해해야 합니다.
4. 구원의 확신은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성도)
• 질문: 내가 정말 구원받았는지 알 수 있는가? 구원받은 후에 죄를 지으면 구원이 취소되는가? 행함이 없어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가?
• 답변
- 구원의 확신: 구원의 확신은 우리의 불안한 감정이나 흔들리는 믿음의 상태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합니다. 요한일서 5:11-12은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즉, 예수님을 마음속에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얻었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행함과 구원: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 얻습니다(에베소서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행위가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참된 믿음은 반드시 행함을 동반합니다. 야고보서 2:17은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구원받은 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그 행함을 통해 구원받았음을 증명하게 됩니다.
5. 하나님은 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는가? 그리고 왜 죄를 막지 않으셨는가?
• 질문: 전능하고 사랑이신 하나님이 왜 인간에게 죄를 지을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는가? 만약 자유의지가 없었다면 죄도 없었을 텐데, 왜 굳이 고통을 허용하셨는가?
• 답변
- 자유의지의 목적: 하나님은 인간을 로봇처럼 만드셔서 강제로 사랑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강요가 아닌 자유로운 선택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를 원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인격적 속성을 닮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속성 중 하나가 바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 즉 자유의지입니다.
- 죄의 책임: 성경은 죄의 원인을 하나님의 부족함이 아닌, 인간의 잘못된 자유의지 사용에서 찾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인간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하셨고(창세기 2:16-17), 그 결과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스스로의 의지로 하나님을 불순종했습니다(창세기 3:6). 하나님은 죄를 막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 동시에 그 죄로 인한 고통과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는 구원의 계획을 준비하셨습니다.
6. 성경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가? 오류는 없는가? (신학자, 목회자, 성도, 불신자)
• 질문: 성경이 사람이 기록한 책인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는가? 과학적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나 윤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들이 있지 않은가?
• 답변
- 성경의 영감성: 성경은 사람이 기록했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디모데후서 3:16-17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저자들이 각자의 문화와 배경, 문학적 특징을 가지고 기록했으나, 그 내용은 성령의 완전한 통제 아래 기록되었습니다.
- 무오성과 유효성: 성경은 그 원본에 있어 오류가 없는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과학은 자연 세계를 설명하는 도구이며,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계시합니다. 서로 다른 영역을 다루므로 충돌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성경이 윤리적으로 난해한 구절들은 당시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 속에서 맥락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진리의 말씀이며, 그 능력은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여 유효합니다. 이사야 40:8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고 선포합니다.
7. 성경 속 기적들은 실제로 일어났는가?
• 질문: 모세의 홍해 가르기, 예수님의 오병이어, 부활 같은 초자연적인 기적들이 정말로 역사적 사실인가? 현대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런 일들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 답변
- 기적의 성경적 증거: 성경은 기적을 허구적인 이야기가 아닌,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합니다. 출애굽기 14장 21절은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고린도전서 15장 3-6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라고 증언합니다.
- 믿음의 영역: 기적은 초자연적인 사건이므로, 자연의 법칙을 뛰어넘습니다. 과학은 자연법칙을 설명하지만, 그 법칙을 만드신 분의 영역을 다루지는 못합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특별한 행위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6)고 말씀합니다. 기적을 믿는 것은 곧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8. 지옥은 정말 존재하는가?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영원한 고통의 장소를 만드실 수 있는가?
• 질문: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면서, 왜 영원히 고통받는 지옥을 만드셨는가?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수는 없는가?
• 답변
- 지옥의 성경적 정의: 성경은 지옥(또는 불못)을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된 멸망의 장소로 묘사합니다. 마태복음 25장 41절은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기록합니다. 지옥은 본래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사탄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위해 예비된 곳입니다.
- 사랑과 공의: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거룩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죄를 벌하지 않으신다면, 그분은 더 이상 공의로운 분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지옥에 보내기를 원하지 않으셨기에(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의 형벌을 대신 받게 하셨습니다. 지옥은 하나님의 강요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부하는 인간의 자발적인 선택에 대한 최종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9. 교회에 꼭 다녀야 하는가? 혼자서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가?
• 질문: 굳이 교회를 가지 않고, 혼자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믿으면 안 되는가? 교회에 실망한 경험이 많다.
• 답변
- 교회의 성경적 중요성: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합니다(에베소서 1:23).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고, 성도들은 그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입니다. 몸의 지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듯이, 성도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4-25절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권면합니다.
- 공동체의 필요성: 신앙생활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고립된 여정이 아닙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믿음의 교제를 나누고, 서로의 짐을 나누며,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5절은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고 말합니다. 물론 교회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우리는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10. 하나님은 왜 구약 시대에 잔혹한 전쟁을 명령하셨는가?
• 질문: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른 민족을 진멸하라고 명령하는 잔혹한 구절들이 있다. 사랑의 하나님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 답변:
- 역사적 맥락: 구약의 전쟁 명령은 단순한 학살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의 일환입니다. 창세기 15장 16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악한 민족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진멸이 명령된 가나안 족속은 우상 숭배, 인신 제사, 성적으로 문란한 행위 등 극심한 죄악에 빠져 있었습니다.
- 심판과 구원: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이 온 세상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이러한 심판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보여주며, 동시에 이스라엘을 구별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는 행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후에는 직접적인 물리적 전쟁을 통한 심판은 구속사적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이제는 복음 전파를 통해 영적인 싸움을 합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는 것입니다.
11. 성령님은 무엇인가? 어떻게 성령님을 체험할 수 있는가?
• 질문: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비교적 이해가 되는데, 성령님은 너무 추상적이다. 성령님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그분의 존재를 알 수 있는가?
• 답변
- 성령님의 역할: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 한 분으로,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믿는 자들 안에 내주하시며 도우시는 분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죄에서 깨닫게 하시고(요한복음 16:8),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요한복음 16:13),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기도할 때 도우십니다.
- 성령 체험: 성령님은 바람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분의 존재는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요한복음 3:8). 우리가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고린도전서 6:19). 성령의 열매(갈라디아서 5:22-23,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우리 삶에 나타나는 것이 바로 성령님을 체험하는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12. 왜 믿는 자들에게도 고통과 시련이 있는가?
• 질문: 하나님을 믿으면 만사형통해야 하는 것 아닌가? 왜 오히려 믿음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은가?
• 답변
- 시련의 목적: 성경은 고통을 무조건적인 저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믿음을 단련하고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로마서 5장 3-4절은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시련을 통해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숙한 인격으로 변화됩니다.
- 하나님의 동행: 중요한 것은 고난 자체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이사야 43장 2절은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제거하기보다, 그 고난 속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궁극적인 승리를 주십니다.
13.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데 왜 사람들은 서로 미워하고 전쟁을 일으키는가?
• 질문: 성경은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하는데, 왜 세상은 사랑보다 미움과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가?
• 답변
- 인간의 죄성: 세상에 존재하는 미움과 전쟁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성과 타락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10-12절은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말하며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을 지적합니다.
- 사랑의 회복: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바로 이 끊어진 사랑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 기독교의 사랑은 단순히 인간적 감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이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고 화해를 이루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14. 기도는 정말 효과가 있는가?
• 질문: 기도한다고 해서 일이 바뀌는가? 아니면 그저 심리적인 위안에 불과한가?
• 답변
- 기도의 힘: 성경은 기도의 힘을 분명히 증언합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소원을 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소통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 기도의 응답: 모든 기도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응답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뜻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마태복음 7장 7-8절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고 약속합니다. 때로는 응답이 '아니오'이거나, '기다려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응답은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15. 성경은 여성과 남성을 차별하는가?
• 질문: 성경에 여성은 남성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구절(에베소서 5:22)이 있는데, 이는 성차별 아닌가?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것 같다.
• 답변
- 성경의 남녀 관계: 성경은 남성과 여성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동등하게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창세기 1:27). 갈라디아서 3장 28절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지위가 동등함을 의미합니다.
- 복종과 사랑: 에베소서 5장 22절의 '복종'은 강제적인 종속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아내도 남편을 존중하는 사랑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동시에 25절은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고 명령합니다. 남편의 권위는 지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 희생적인 사랑과 섬김을 위한 것입니다. 성경은 남녀를 차별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관계를 제시합니다.
16. 과학과 성경은 양립 가능한가?
• 질문: 과학은 진화론을 말하고, 성경은 창조론을 말한다. 이 둘은 서로 충돌하는 것 아닌가?
• 답변
- 과학과 성경의 역할: 과학은 '어떻게(how)'라는 질문에 답하며 자연 현상의 법칙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반면 성경은 '누가(who)' 창조했는지, 그리고 '왜(why)' 창조했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과 진리를 알려주는 계시입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충돌하지 않습니다.
- 조화로운 관점: 성경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다"(창세기 1:1)고 말하지만, 그 창조의 정확한 방법과 기간을 과학적으로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신학자들은 진화론을 하나님의 창조 방법 중 하나로 보는 유신진화론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과학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적 발견을 통해 우주의 정교함과 질서를 보며 창조주의 지혜에 감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니"(시편 8:3)라는 말씀처럼,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7.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는가?
• 질문: 기독교는 왜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배타적으로 예수님만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하는가?
• 답변
- 복음의 유일성: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명확히 합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배타적인 선언은 다른 종교를 무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인간의 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십자가의 대속뿐이기 때문입니다.
- 사랑의 선포: 모든 종교는 공통적으로 '도덕적' 가르침을 강조하지만, 인간의 죄를 용서하고 영원한 생명을 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죄 없는 몸으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열어놓으신 유일하고 완전한 길입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대한 멸시가 아니라, 인류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려는 사랑의 마음으로 이 복음을 선포합니다.
18. 하나님은 왜 나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과 뜻을 명확하게 보여주시지 않는가?
• 질문: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향한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예레미야 29:11), 왜 그 계획을 명확히 보여주지 않으시는가? 진로, 배우자 등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혼란스럽다.
• 답변
- 자유와 성숙: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미리 정해두고 강요하신다면, 우리는 자유의지가 없는 로봇과 같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성숙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사무엘상 16장에서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이새의 아들들 중 한 명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말씀하셨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아들인지는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사무엘은 스스로 기도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했습니다.
- 말씀과 성령의 인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체적인 길을 알려주는 대신, 분별의 도구를 주셨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며(시편 119:105), 성령님은 그 말씀을 깨닫게 하고 우리의 마음에 확신을 주십니다(요한복음 16:13). 중요한 결정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이 두 가지 도구를 통해 기도하고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19. 믿음과 헌신에 대한 보상은 무엇인가? 현세적 축복은 약속된 것인가?
• 질문: 하나님을 잘 믿고 열심히 봉사하면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복을 받는가? 성경에는 물질적 축복을 약속하는 구절들이 많은데, 왜 어떤 이들은 가난하게 살고 고통받는가?
• 답변
- 보상의 다양성: 성경은 믿음에 대한 보상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그 보상은 물질적인 축복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우선하면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이는 물질적인 풍요를 무조건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영적인 보상: 성경은 영적인 축복을 더 큰 보상으로 강조합니다. 빌립보서 4장 12-13절은 바울이 "궁핍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고백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가장 큰 보상은 영원한 생명과 천국에서의 영광입니다.
20. 예수님의 재림은 언제 일어나는가? 종말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질문: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하는데, 도대체 언제 오시는가? 세상의 종말에 대한 성경의 예언들은 실제로 일어날 것인가?
• 답변
- 재림의 때: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명확히 말합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은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이는 우리가 종말의 때를 계산하거나 예측하려 하기보다, 언제든 다시 오실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 준비하는 자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늘 깨어 있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열 처녀 비유처럼, 우리는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신앙을 굳건히 하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준비는 '회개'하고,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21. 왜 하나님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는가?
• 질문: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보잘것없는 인간의 기도를 들으시는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라면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기도를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답변:
- 인격적 관계: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기 위해 마련하신 소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지만, 우리가 그분께 나아와 의지하고 간구하기를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은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고 말씀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 인간의 성장: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갑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게 만드는 영적 훈련입니다.
22. 구약 성경의 윤리는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 질문: 구약 성경에는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고, 율법을 어긴 자를 돌로 쳐 죽이는 등 현대 윤리와 충돌하는 내용이 많다.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가?
• 답변
- 역사적 맥락: 구약의 율법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주변 이방 민족들과 구별되도록 주신 법입니다. 돌로 쳐 죽이는 규정(신명기 22:24)은 죄를 개인적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공동체 전체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한 극단적인 조치였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 이 법들은 문자 그대로 적용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 영적 의미와 적용: 마태복음 5장 17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정신인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을 따라 구약 율법의 정신을 실천해야 합니다(마태복음 22:37-39). 예를 들어, 간음하지 말라는 율법은 단순히 육체적 행위를 넘어 마음속 음란한 생각까지 경계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확장되었습니다.
23. 성경은 정말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는가?
• 질문: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지만, 현대 과학이나 복잡한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직접적인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성경이 정말 모든 진리를 담고 있는가?
• 답변
- 구원의 진리: 성경은 모든 과학적, 역사적, 철학적 질문에 대한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진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17절은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 지혜의 근원: 성경은 우리에게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지혜의 근원이 됩니다. 성경의 원리를 적용하여 우리는 복잡한 현대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24. 믿음이 흔들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질문: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회의감이 들고, 믿음이 약해질 때가 있다. 이때 어떻게 다시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가?
• 답변
- 믿음의 본질: 믿음은 감정이나 느낌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이 흔들릴 때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 회복의 길: 믿음의 회복을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실천해야 합니다. 첫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마가복음 9:24). 둘째,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되새겨야 합니다(로마서 10:17). 셋째,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교제하며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어야 합니다(히브리서 10:24-25).
25. 모든 종교는 결국 같은 하나님을 믿는 것인가?
• 질문: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나름대로 열심히 신을 믿고 선한 일을 하는데, 결국 모든 종교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같은 신을 향하고 있는 것 아닌가?
• 답변
- 하나님에 대한 다른 정의: 모든 종교가 같은 신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각 종교가 제시하는 '신'의 본질과 성품, 구원의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슬람의 알라, 불교의 부처, 힌두교의 신들은 성경이 계시하는 삼위일체 하나님과는 전혀 다른 존재들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죄를 해결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인격적인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 유일한 길: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종교는 인간의 노력과 선행을 통해 구원에 이르려 하지만, 성경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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