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칼뱅주의
도서 「신칼뱅주의」

칼뱅주의의 신앙고백들은 그 신앙을 받아들인 각 나라와 문화들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형성되었다. 이는 그 사상 안에 하나님의 풍성한 진리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본질적으로 신학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음을 보여 준다. 바빙크는 이렇게 언급한다. “칼뱅주의는 진보가 중단되기를 바라지 않으며, 다양한 형태의 발전을 장려한다.” 이 사상에서는 여러 교파와 단체들이 저마다 고유한 은사와 부르심을 지니고 있음을 인식하며, 따라서 “네덜란드에서 나타난 발전이 미국과 영국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바빙크는 미국의 신학자들이 굳이 독일 등의 타국에서 수학할 필요가 없다고 믿었다. 오히려 “[그들] 자신의 성향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개혁교회”를 세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코리 브록, 나다니엘 수탄토 – 신칼뱅주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도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특별한 것을 받았을 때 감사가 올바른 태도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아주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 주요 어휘 목록에 감사의 말을 포함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거의 직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예의바르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일임을 안다. 이는 그냥 옳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감사하는 것이 옳다. 하나님이 은혜롭게 주신 모든 것,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것에 대해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감사는 우리에 대한 진실과 하나님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기억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다. 우리는 전적으로 할당하지 않은 존재이며 하나님은 아낌없이 베푸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루번 브레든호프 – 하나님 감사합니다

마음의 거리 좁히기
도서 「마음의 거리 좁히기」

우리가 어떤 것을 갈망하고, 그것이 없으면 불행하고 그것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세상의 가치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녀의 형통, 건강과 재물, 이런 것들이죠. 그런 것이 없어서 내가 힘들고 괴롭고 낙심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내가 그것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내가 원하는 어떤 것이 없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의 기도에서 올바른 기도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도란 내가 만난 어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이 문제를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해 달라고 떼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와서 이 문제보다 하나님이 더 크신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풍선은 아주 작습니다. 그런데 바람을 불어 넣으면 엄청나게 커집니다. 세상의 문제가 다 그렇습니다. 이 문제를 하나님보다 더 크게 여기고, 문제에 마음을 다 빼앗기고, 문제만 바라보았던 것을 회개하고, 그런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올바른 기도입니다.

황명환 – 마음의 거리 좁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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