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한번 해볼게요
도서 「하나님 한번 해볼게요」

셋째 임신 소식을 알았을 때 기쁨보다는 당항스러운 마음이 먼저였다. 하지만 남편은 나보다 더 놀라며 결사반대를 외쳤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을 함부로 포기할 수 없지만 반대하는 남편의 의견을 무시하고 혼자서 아이를 낳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완강하게 ‘지금은 절대 안된다.’고 주장하는 남편을 한동안 피해 다녔다. 남편은 훗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이렇게 예쁜 아이에게 그렇게 몹쓸 생각과 행동을 했다는 것’이 눈물의 이유였다. 가만히 남편을 안아줄 수밖에 없었다.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요, 상급이다. 세 아이를 키우며 우리는 부모이자 어른으로서 세 배나 성장했다. 아이들끼리도 친구보다 서로를 의지하며 잘 어울려 지냈다. 우리는 자칫 포기할 뻔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다. 아이는 태초부터 우리 가정에 미리 계획하신 선물이 분명하다.

신은정 – 하나님 한번 해볼게요

성경으로 읽는 명심보감
도서 「성경으로 읽는 명심보감」

<명심보감>은 잘 아는 바와 같이 고려 충렬왕 때 추적이라는 선비가 저술한 책으로서, 원래는 19편이었으나 이후에 다른 사람에 의해 보충되어 24편이 되었다. 인간의 도리를 밝히는 명언들로 가득 찬 이 책은 오랜 세월 우리 한국 사람들의 내면과 사회의 등불 노릇을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혼탁해지고 온 사회에 부패가 만연한 것도 바로 각 사람의 마음에 ‘명심보감’이 없기 때문이다. 선한 일을 하면 하늘이 보답해 준다는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노력할 수도 있고 과감히 희생할 수도 있는 법이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도 “하나님꼐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기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라고 말했다.

조성기 – 성경으로 읽는 명심보감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
도서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

우리가 이 땅에서 쌓은 그 어떤 업적도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없지만, 단 하나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 자녀들이다. 우리의 자녀는 믿음으로 살 때 우리와 함께 천국에 간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가 신앙으로 잘 키워낸 믿음과 사랑이 충만하면서 각자 톡톡 튀는 성품과 재능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할, 천하에 단 하나뿐인 존귀한 인물들로 가득 차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의 죄악을 보면 주님이 빨리 오시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그러나 주님이 지금도 기다리시는 이유는 아직 한 명이라도 세상에 아기가 더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장미숙 – 네가 실패하면 하나님이 실패하시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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