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이 말을 듣는 사람은 무슨 생각이 들까? 그냥 광신자들의 외침으로 치부하고 지나치고 말까? 아니면 게 중에 그 말에 꽃혀서 고민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되어 결국은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신앙공동체인 교회에까지 나오게 될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전도자로서 당연히 후자를 기대한다. 그러니 실상은 기대와는 달리 무시당하거나 조롱당하거나 이상한 눈초리의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거나 욕을 먹는 일이 훨씬 많다. 그런데도 전도자들은 왜 예수 믿으라고 외칠까? 예수를 믿지 않으면 왜 지옥 불에 떨어진다고 협박성으로 들릴만한 말을 할까? 단순히 교회에서 주는 전도 상을 받기 위함일까? 전도하는 자들이 ‘예수를 믿음은 이런 거야’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과연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며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고자 한 일은 이미 초대교회에서부터 존재했다. 교부들의 글이 대부분 예수가 누구인지, 그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를 믿는 자의 가는 길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담아내고 있다.
서창원 – 믿배따닮
복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의 대상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인 복은 크게 ‘영적인 복’과 ‘현세적인 복’,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영적인 복’은 구원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세적인 복’은 ‘건강’, ‘물질’ 등과 같이 우리들의 삶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은 분명히 그 근원이 있습니다. 복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떤 정성과 열성 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복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그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성경은 그 답을 이미 창세기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준 바 있습니다. 사람들은 복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조윤호 – 시편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했습니다. 기도 없이 살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영국의 신학자 포사이스(Peter Taylor Forsyth)는 이 말씀에 대해 “기도는 영혼의 습관적 식욕이요 습관적 음식이다. 자라가는 하나님의 자녀는 항상 배가 고프다”라고 했습니다. 믿는 자는 항상 기도가 당깁니다. 항상 목이 마릅니다. 기도의 갈증은 당신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시작하시기 전에 우리의 마음에 기도를 불러일으키십니다. 어느 순간 갑자기 기도하고 싶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기도하라고 촉구하신 것은 암담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새 일을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먼저 기도하게 한 뒤 하나님의 일을 이뤄 가십니다. 성경을 보아도 그렇고 근대 들어 일어난 모든 부흥의 역사를 보아 도 그랬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출발점입니다. 내 안에서 이상하게 기도가 일어나고 있다면 평범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무엇인가 일을 시작하시려는 징조입니다.
이규현 – 가장 위대한 일 기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