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는 오는 22일 ‘기부트렌드 2024 컨퍼런스’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사랑의열매는 오는 22일 ‘기부트렌드 2024 컨퍼런스’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기부트렌드’의 주요 결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기부트렌드 2024 컨퍼런스’를 오는 22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4일(수)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한 ‘기부트렌드 2024’를 기초로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비영리기관 및 모금분야 종사자들이 202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박미희 연구위원이 2024 기부트렌드의 핵심을 짚어보며 컨퍼런스의 문을 연다. 이후, 세부적으로 ‘기부자 변화와 모금조직의 대응’, ‘모금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2024년 기부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기부트렌드 2024 톺아보기 1>에서는 박미희 연구위원과 노연희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이수현 연구위원이 ‘기부자 변화와 모금조직의 대응’을 주제로 2024 기부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부, 지향성과 만나 정체성이 되다 ▲주도하는 기부자, 반응하는 모금조직 ▲뉴노멀 시대의 가볍게 오래가는 관계 만들기로, 기부에 자신의 취향과 지향을 담아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자와 이에 대응하는 모금조직의 역할 및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기부트렌드 2024 톺아보기 2>에서는 윤지현 한국모금가협회 전문회원과 한우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민영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모금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주제로 2024년 기부트렌드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술, 흥미롭지만 익숙하지 않아요 ▲ESG 나 혼자 산다? 사회공헌과 함께 해야 할 지속가능경영 ▲진격의 거인, 비영리의 지축을 흔들다로 AI 등 신기술의 대두와 격화되고 있는 신기술 도입경쟁, ESG 흐름 속에서 재편되고 있는 기업 사회공헌, 기부금품법 개정·고향사랑 기부제 등 변해가는 모금 환경에서 비영리 모금단체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다룬다.

또한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는 비영리기관의 신규 사업전략, 모금 방향성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기부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특히 올해는 모금가와 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기 위해 정식도서로 출판한다. 또한 2021년부터는 비영리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해 나눔에 대한 지식과 현황,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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