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이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 앞에서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 캠페인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우산이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 앞에서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 캠페인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16일 9시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 앞에서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 캠페인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초록우산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선정한 아동공약을 후보자들의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상점 컨셉으로 기획한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 오픈 행사를 실시했다.

초록우산은 2017년부터 진행해온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간 5회째를 거쳐 축적된 아동들의 의견 24,721건을 분석해 지난해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초·중·고등학생 1,946명을 대상으로 최종 공약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래마켓’에는 ‘학교‧교육’, ‘놀이‧문화’, ‘폭력’, ‘안전’, ‘복지’, ‘아동참여와 의견존중’ 6개 분야에서 18개 공약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각 공약은 공약의 특성을 반영해 ‘학교‧교육’은 과일 야채로, ‘놀이‧문화’는 음료, ‘폭력’은 수산물, ‘안전’은 잡화, ‘복지’는 의류, ‘아동참여와 의견존중’은 캠핑용품으로 표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들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행동을 통해 해당 공약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은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록우산은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관련된 공약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모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달해 반영을 촉구할 예정이다.

황영기 회장은 “아동은 아동과 관련된 공약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아동권리’의 주체다”며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에 준비된 아동공약상품으로 표현된 아동의 목소리가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에게 전달되고 그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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