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기독교연합회 6.25전쟁 72주년 기념성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6.25전쟁 72주년 기념성회에서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서다은 기자
군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군기연)가 22일 오후 7시 30분 군포제일교회에서 6.25전쟁 72주년 기념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서 강용규 목사(군기연 증경회장)의 사회로 강윤구 목사(군기연 증경회장)가 기도하고 최윤식 목사(군기연 실행총무)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백합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후 군기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여호와 닛시"(출17:9~16)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르비딤 전투에서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기고,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겼다"라며 "이 전투는 영육의 전쟁이었고, 6.25전쟁도 마찬가지였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또한 "낙동강전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던 때 초량교회 등에서 시작된 구국기도회를 통해 전세가 역전되었고, 결국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어둠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과 지혜로는 이길 수 없지만, 기도할 때 성령이 역사하시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는 누군가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투쟁을 통해 지켜내는 것"이라며 "자유를 지킨 6.25의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잘못된 사상과 역사로 혼란스러운 현실에서 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가지자"고 전했다.

부산대학교 김성진 교수
특별 강연으로 나선 부산대학교 김성진 교수 ©서다은 기자
이날 군기연은 설교에 이어 특별순서로 김성진 교수(부산대학교)를 초청해 '6.25전쟁: 72년간의 거짓'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6.25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특급전범이며, 수십만 명의 민간인학살을 지시한 민족대학살의 원흉임에도 좌파정권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6.25 전쟁범죄와 민간인학살에 대해 단 한마디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6.25전쟁이 기습남침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매우 많이 있음에도 우리나라 고교생의 69%가 한국전쟁을 북침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전교조의 영향도 있지만, 문화적으로 볼 때 한국과 세계 문명이 거짓 정보, 거짓말에 의해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보여 준다"고 했다.

김 교수는 "우리는 진리의 창검으로 진실을 밝혀내고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의 거짓말을 물리쳐야 한다"라며 "하나님이 보호 아래 대한민국이 세계 문명사에 진정한 의미의 선봉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 최대규 목사(세계선교교회)가 봉헌기도를, 황용모 목사(군기연 상임총무)가 '6.25 72주년 메시지'를 낭독하고 광고를 전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6.25의 노래와 애국가를 제창한 후 강연형 목사(군기연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순서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서자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다은 기자
한편 군기연은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1989년도에 세워졌으며, 현재 약 200여 교회가 가입해 있다. 정치적으로 학연, 지연을 배격하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영혼구원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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